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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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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워킹맘으로서 겪어야 했던 모든 ‘불편한 순간’들을 그저 지나치지 않기 위해 이승주 작가는 스스로 ‘불편러(불평하는 사람)’가 되기로 했다. 《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에서 때로는 시원한 욕설로 세상을 고발하고, 때로는 가족에게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솔직하다 못해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쇼’를 벌이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고 말하는 작가는 “착한 척하지 않고 꺼내는 이 이야기가 나, 그리고 나와 비슷한 당신의 삶을 바꿀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꼴 보기 싫은 사람 떼어놓는 법, 시댁의 언어폭력에 대처하는 법, 아이들만 챙기느라 뒷전인 내 자신을 돌보는 법 등 작가가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방법들을 통해 이제는 참지 않고 살아갈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된다.

첫문장
"암일 수도 있습니다. 검사를 좀 해보시죠." 평범하다 생각한 날은 '어떤 계기'로 악몽이 되기도 한다.

최근작 :<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도대체 연애는 왜> … 총 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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