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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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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에서 내가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을 때 나는 스무 살이었다. 내가 이 책에서 받은 충격, 이 책이 내게, 그리고 나의 많은 친구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서 오직 지드의 <지상의 양식>이 한 세대에 끼친 충격 이외에는 비길 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라고 카뮈가 극찬한 프랑스 철학자의 산문집. <공의 매혹>,<부활의 섬> 등 지성이 가득한 8편의 산문을 묶었다.
: 나는 길거리에서 이 책을 열어본 후 겨우 그 처음 몇 줄을 읽다 말고는 다시 접어 가슴에 꼭 껴안은 채 마침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정신없이 읽기 위하여 나의 방에까지 한걸음에 달려가던 그날 저녁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 알베르 카뮈(작가) : 무엇보다 그르니에가 우리를 매혹하는 것은 그 뛰어난 직관으로 꿰뚫는 본질에 대한 투명한 응시, 그리고 그것을 빚어내는 문체의 놀라운 아름다움이다.--<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에서 - 장석주(시인) : 내가 늘 나에게 멀리 있는 진실을 찾아 헤매고 갈 길을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저 고양이는 우아한 발 동작동작으로 세상의 정수들을 사뿐히 밟고 지나가며 나를 비웃고, 나는 부끄러운 마음 가득히 고양이를 바라볼 뿐이다. :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 잠이 오지 않는 밤 : 투명한 하늘의 기억 : 가장 두려운 것을 만나는 순간에 대하여 : 나를 깨우는 진실하고 낮은 목소리 : 삶은 터무니없을 만큼 치사스럽다 : 지금의 내가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 세상에 섬 아닌 곳이 있으랴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알제에서 내가 이 책을 읽었을 ?? 나는 스무살이었다. 내가 이 책에서 받은 충격, 이 책이 내게 그리고 나의 많은 친구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서--- `라고 카뮈가 극찬한 프랑스 철학자의 산문집. <공의 매혹>,<부활의 섬> 등 지성이 가득한 8편의 산문을 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