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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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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클래식 50>으로 친숙한 저자 나카가와 유스케가 예술 전반에 대한 상식으로 돌아왔다. 군더더기 없는 저자의 초역이 돋보이는 <예술 개념어사전>은 예술이 어렵다는 편견을 유쾌하게 없애준다. 예를 들면 1960년대 프랑스 영화계에 일어난 새 물결 '누벨바그'를 '전통과 관습에서 벗어난 작가주의 영화 운동으로 해방, 존재, 인간성 등의 주제로 자유롭게 만든 영화'가 아닌 '프랑스의 난해한 영화'라고 속 시원하게 정의 내리는 식이다. 이 책을 통해 나카가와 유스케와 함께 높게만 느껴졌던 예술의 벽을 넘을 수 있다.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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