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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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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출간 8년 만인 2020년 12월, 100쇄 발행을 맞아 현대문학에서 「100쇄 기념 땡큐 에디션」을 선보인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으로, 오랫동안 아무도 살지 않던 잡화점에 숨어든 삼인조 좀도둑이 과거에서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하룻밤의 기묘한 이야기를 그려낸 소설이다.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는 이 이야기에는 살인 사건이나 명탐정 캐릭터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마치 추리소설처럼 퍼즐을 맞추어가는 치밀한 구성 속에 가슴 뭉클한 반전을 선사하면서 장르와 세대를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00쇄 기념 땡큐 에디션」은 오리지널 한국어판 표지를 그린 박경연 작가의 새로운 일러스트로 양장본 표지를 단장했다. 오래전 나미야 잡화점이 문을 열었던 시절의 모습을 상상하여 봄날의 낮 풍경을 담아낸 표지는 오리지널 밤 표지와 나란히 놓았을 때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소설 속 공간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번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표지를 꾸미거나, 짧은 편지를 적어 선물할 수도 있게끔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본떠 디자인한 재킷을 덧씌우고, 일러스트 스티커, 문장 책갈피, 포토카드를 책 안에 수록했다는 것이다.

제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
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제3장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제4장 묵도는 비틀스로
제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옮긴이의 말

첫문장
그 폐가廢家로 가자는 말을 처음 꺼낸 건 쇼타였다.

수상 :2013년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9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05년 나오키상, 1999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1985년 에도가와 란포상
최근작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문고판 세트 - 전4권>,<금단의 마술> … 총 63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 총 338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 문예 번역상을 수상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등을 포함하여 『백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현대문학   
최근작 :<페이스>,<완장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등 총 49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578,093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074,75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301,53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