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어요. 현재 어린 시절 꿈인 동화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어요.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들기를 좋아해서인지 요즘은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자꾸 강연을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를 비롯해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등 많은 책을 썼고, 자신이 쓴 책만으로 도서관을 꾸미겠다는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하는 중이에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했고, <스폰지밥> <파워퍼프걸> 등을 제작하는 미국 애니메이션 회사와 이러닝 교육 회사에서 10년간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회사를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수탉과 돼지》《재주 많은 오 형제》등이 있습니다.
숭실대학교에서 사학과를 전공하고 지금은 평택 이충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역사는 어려운 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과목이며, 역사를 공부하고 미래를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마음으로 학생들 앞에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