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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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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화 소설. 대학병원 응급실 전문의 서우. 한 아이가 응급실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지속적인 아동학대임을 알아챈 서우는 재판에 증인까지 서게 됐다. 아이의 아버지라고 차마 말할 수도 없는 그가 서우에게 나타났다. 필연적으로 서우에게 다가온 그를 서우는 우연적으로 살해했다. 그렇다고 이대로 살인범이 될 수는 없었다.

마침 세 종류의 연쇄살인이 세상 속에 드러나지 않은 채 경찰의 수사망에 오르고 있었다. 서우는 붉은 립스틱을 꺼냈다. 붉은 립스틱만은 늘 핸드백 속에 소지하고 다니니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그의 짓이겨진 머리 바로 아래, 흰 고목 같은 목 위에다가 자그마한 하트를 그려 넣었다. 연쇄살인의 '카피 캣'(모방살인)으로 숨어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립스틱의 진짜 주인공이 나타났다. "새벽 4시에 교통사고 환자가 들어갈 거예요. 살아있다면…죽여줘요."

1부 : 7쪽
2부 : 79쪽
3부 : 193쪽
에필로그 : 299쪽
작가의 말 : 302쪽

첫문장
"교통사고 환자 둘 들어갑니다." 전공의의 외침과 동시에 응급실 정문이 어수선해졌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0년 1월 3일자 '책꽂이'
 - 중앙일보 2020년 1월 21일자
 - 한겨레 신문 2020년 2월 28일 문학 새책

수상 :0 년 비룡소 틴 스토리킹
최근작 :<스타더스트 패밀리>,<B612의 샘>,<남매의 탄생>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201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클레의 천사〉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스릴러 장편소설 《마땅한 살인》을, 2021년 청소년 장편소설 《남매의 탄생》을 출간했다. 그 외 중·단편소설 〈누군가 화분을 깼다〉, 〈B612의 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