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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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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일본을 둘러싼 역사의 아이러니를 추적한 책이다. 임진왜란 중 일본군과 맞선 20여 차례의 해전에서 모두 승리한 이순신은 조선의 영웅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이순신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선은 어떨까? 노량해전(1598년)에서 전사하기까지 이순신은 분명 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300여 년이 지나서 그 악연은 일본해군의 옛 적장에 대한 존숭으로 바뀌었고 400여 년이 지난 현대에 들어와서는 일본 교과서에 이순신의 활약상이 소개되는 등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나타났다. 뼈아픈 패배를 안긴 적장을 존경하는 일본인…. 위대한 영웅에 대한 당연한 평가라고 할지라도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일본인과 이순신'이란 주제를 두 가지 측면에서 다룬다. 먼저 일본인들이 임진왜란 이후 이순신을 어떻게 알게 되어, 현재까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반대로 이순신장군이 살아 있을 때 어떤 일본인과 접촉하고, 일본인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등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첫문장
먼저 메이지(明治, 1868~1926년)시대 일본 육해군의 창설과정을 살펴보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5월 4일자 '새로나온 책'

최근작 :<일본인과 징비록>,<근·현대 영국·일본인 역사가들이 본 징비록>,<일본인과 이순신>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1952년 대구 출생
고려대학교 사학과 졸업
도쿄대학교 대학원 졸업(석사)
동아일보 기자, 차장, 부장
일본 주오(中央)대 겸임강사
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한일관계사)

주요저서;
『일본인과 이순신』
『미야모토 소위, 명성황후를 찌르다』
『일본난학의 개척자 스기타 겐파쿠』
『이토 히로부미』
『자객 고영근의 명성황후 복수기』
『韓?いまどき世相史』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