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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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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시리즈 23권.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1919년 3월 1일 경성의 파고다 공원에서 울려 퍼졌던 ‘대한 독립 만세’의 메아리를 오채, 정명섭, 박정애, 설흔, 하창수 작가가 자신만의 색깔로 찾아나가 엮은 단편집이다.

이야기는 1919년 경성의 파고다 공원, 천안의 아우내 장터, 화성의 제암리를 지나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의 충칭 남쪽 강 건너 난안 단쯔스라는 곳의 쑨자화위안과 독립운동이 한창인 1920년대 일본제국주의 공권력의 상징과도 같은 종로경찰서라는 공간까지 울려 퍼져 있는 ‘그날의 메아리’들을 저마다 다른 빛깔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개성 강한 다섯 작가의 서로 다른 시공간과, 새로운 인물들이 빚어내는 ‘그날’들에 대한 이야기는 묘하게 어우러져 ‘그날의 메아리’라는 큰 제목 아래에서 하나의 빛깔로 엮이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그날의 메아리 … 오채

소난지도에서 제암리까지 … 정명섭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 박정애

A-BCDEF … 설 흔

어느 조선인 일경의 기이한 변절 … 하창수

첫문장
마지막 태극기까지 차곡차곡 쌓아 보자기를 묶었다.

수상 :2008년 마해송문학상
최근작 :<[큰글자책] 존버, 내 인생>,<존버, 내 인생>,<딱, 일곱 명만 초대합니다!>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노을이 아름다운 전라남도 안마도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장편 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다.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 《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콩쥐 짝꿍 팥쥐 짝꿍》 《오메 할머니》 《열두 살의 나이테》 《꿈을 가져도 되오?》 들을 썼다.
수상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최근작 :<안녕 선생님>,<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 2>,<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 1> … 총 389종 (모두보기)
소개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기억 서점》,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유품정리사》, 《체탐인》, 《미스 손탁》 등이 있다. 그 밖에도 《100년 후 학교》, 《시험이 사라진 학교》, 《떡상의 세계》, 《괴이, 학원》, 《지금, 다이브》,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격리된 아이》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수상 :2001년 한겨레문학상
최근작 :<[큰글자도서] 아버지의 특별한 딸>,<잎갈나무 숲에서 봄이를 만났다>,<물의 말>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이야기 창작법을 가르치고, 여러 나이대의 독자를 위해 이야기를 만듭니다. 이야기 세상에서 이야기와 놀 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짜릿하고 행복하답니다. 어른 독자를 위해 <물의 말>, <덴동어미전> 등을, 청소년 독자를 위해 <환절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등을, 어린이 독자를 위해 <친구가 필요해>,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등을 썼어요.
수상 :2010년 창비청소년도서상
최근작 :<조선 흡혈귀전 : 붉은 흡혈귀의 초대>,<우린 제법 잘 통해>,<자로, 공자의 제자가 되다> … 총 134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는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공저) 《소년 아란타로 가다》 《우정 지속의 법칙》 《칼날 눈썹 박제가》 《책을 뒤쫓는 소년》 《조선 흡혈귀전》 등이 있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았다.
수상 :1991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김유정 문학과 세계문학>,<인생> … 총 81종 (모두보기)
소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한국일보문학상·현진건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자, 헤밍웨이·포크너·피츠제럴드·웰스·키플링 등 영미문학사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이다. 그 외 옮긴 책으로 《킴》, 《소원의 집》, 《친구 중의 친구》, 《마술가게》, 《바람 속으로》, 《어떤 행복》, 《과학의 망상》, 《답을 찾고 싶을 때 꺼내 보는 1000개의 지혜》, 《부자독학》, 《말 잘하는 즐거움》,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아요》 등이 있다.

단비   
최근작 :<[큰글자책] 1958, 위험한 심부름>,<사막 고래>,<시를 즐기는 법>등 총 143종
대표분야 :교육학 17위 (브랜드 지수 28,398점)
추천도서 :<여섯 개의 배낭>
매력적인 여섯 작가가 이끄는 여행

‘여행’을 테마로 한 청소년 소설집. 경쟁과 생존만이 유의미한 사회와 어른들이 정해 놓은 좁디좁은 세계에 갇혀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간을 소모하고 있을지 모를 청소년들에게 여섯 명의 작가가 작은 메시지를 던진다. 나를 둘러싼 습관적 시선과 환경에서 벗어나 보자고.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내 안으로, 우리 사회로, 관계 속으로의 여행을 타박타박 걸어 나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를 보듬는 여섯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마음이 뜨끈해질 것이다.

대표 김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