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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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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어 쾨르너상, 비트겐슈타인상, 에두아르트 부흐너상 등을 수상하고 오스트리아 정부와 빈 주 정부로부터 명예훈장을 서훈받은 바 있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성 과학자 레네 슈뢰더가, 석학으로서의 지성과 사회에 끊임없이 발언해온 뜨거운 가슴을 바탕으로 “두 번째 계몽”을 제안한다.
인간의 기술이 지구의 모습과 생태계 속 다른 종들을 파멸로 이끄는 이때, 자기 자신의 유전자마저 개량할 수 있게 된 인간에게 필히 요구되는 것이다. 무지를 깨닫고 이성의 힘을 기른 첫 번째 계몽 때와 같이, 기술의 발달을 두고 전능해졌다 오해하지 말고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음을 인정하여, 인류의 발전이 파멸로 치닫지 않도록 숙고하자는 것이 그 취지다. 인간의 특성을 ‘발명하는 인간’으로 규명한 레네 슈뢰더는, 인간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도 발명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들어가는 말 인류의 이력서를 읽으러 온 당신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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