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자세가 몸에 익은 현대인들의 척추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어깨 결림이나 허리 통증, 목의 뻐근함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 모든 원인이 척추와 골반의 뒤틀림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카이로프랙틱의 철학과 원리를 응용한 운동법을 담았다. 수면과 영양 섭취 등 일상의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게 했다. 일본 전국건강생활보급회의 감수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대한 카이로프랙틱 협회의 번역 감수를 받아 책의 신뢰를 높였다.
허리와 골반을 망치는 잘못된 생활습관부터 스스로 뼈의 변형을 확인하는 법, 뒤틀림을 바로잡는 하루 5분 운동법까지,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비법들이 담겨 있다. 운동법을 소개하는 사진들로 세부 동작은 물론 하지 말아야 하는 동작이나 주의해야 할 동작, 잘 보이지 않는 부위를 확대한 모습까지 상세히 담아내고 있어, 혼자서도 쉽고 효과적으로 따라할 수 있게 했다.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1일 30분》, 《앵무새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법》 등이 있다.
척추교정요법을 보급하는 활동지원 단체로서 1977년에 설립되었다. 일본의 척추교정사 양성 단체의 선구자이며 현재도 본고장 미국의 명문 텍사스 카이로프랙틱 대학과 제휴하여 항상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전국건강생활보급회의 각 척추교정요법 시술원에서는 수기(手技)에 의한 골격교정뿐 아니라 종합적 지도법으로 생활습관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 통원자에게 다각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전국건강생활보급회 회원인 시술원은 일본 전국에 약 4천여 지점이 있으며 매월 40만 명 이상이 시술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