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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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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친숙한 미국의 '국민배우' 톰 행크스. 그가 틈틈이 집필한 소설 17편을 모은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한 사람의 작가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해 나섰다. 그는 타자기 애호가이자 수집가답게 타자기에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이 책을 통해 작가로 첫발을 내딛으며 "타자기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각기 다른 타자기들로 썼을 법한 다양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선보이겠노라 선언했다.

때로는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는 이야기들을 통해 사랑과 우정, 용기와 도전 정신, 선의와 믿음, 그리고 노스탤지어를 일깨우는 매력적인 작품집이다. 톰 행크스의 배우로서의 경험은 물론이고, 다방면에 걸친 취향과 지식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소설집이다.

석 주 만에 나가떨어지다
1953년, 크리스마스이브
파리에서의 마지막 홍보 여행
[행크 피셋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소식] 신문사 사무실의 코끼리
마르스 해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린스트리트에서 보낸 한 달
앨런 빈 외 네 사람
[행크 피셋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소식] 뉴욕에서 빈둥거리기
출연자 명단
특별한 주말
내 마음의 명상록
[행크 피셋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소식] 과거로 시간여행을 다녀오다
과거는 중요하다
어서 오세요!
코스타스를 찾아서
[행크 피셋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소식] 우리들의 에반젤리스타, 에스퍼랜자 양
스티브 웡의 퍼펙트게임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첫문장
애나는 엠데시에게 뜻깊은 선물을 고르려면 '앤틱 웨어하우스'만 한 데가 없다고 했다. 예전에 럭스 극장이 있던 자리에 있는 그곳은 오래 소장해온 귀중한 물건들을 거래하는 곳이기보다는 물물교환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벼룩시장에 가까웠다.

: 톰 행크스는 끊임없이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능을 지닌, 지혜로우면서도 웃음을 주는 작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길.
: 톰 행크스의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앨리스 먼로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여배우일 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 잠깐만, 톰 행크스도 소설을 쓸 수 있다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교묘한 반전이 있는 그런 이야기들을? 그건 그냥 허풍일 거야. 야구를 보면서 울지는 않잖아, 친구.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이야기가 다르지. 눈물이 허용되거든. 이렇게 질투심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군.
안나 펀더 (작가)
: 재미있고, 지혜로우며, 눈부시게 독창적이고, 인간적이다. 톰 행크스는 사람들의 내면을 본다. 경계심 많은 이혼녀, 재난과 욕망을 맞바꾸는 억만장자, 아버지의 불륜을 목격하는 청년, 로켓을 타고 달을 향해 날아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예리한 감정이입과 뛰어난 해학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도 이 세상을 등지고 싶지 않게 된다.
민디 캘링 (배우)
: 작가로서 톰이 지닌 재능의 핵심은 통렬한 유쾌함이다. 뿐만 아니라, 소설 한 편을 읽을 때마다 그가 당신의 거실에 앉아 큰 소리로 자기 소설을 읽어주는 것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조슬린 매클러그 (《USA 투데이》)
: 진지한 작가의 참된 자질을 입증한 톰 행크스. 설령 연기를 그만둔다고 해도 훌륭한 대비책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멀리사 캐출리스 (《더 타임스》(런던))
: 모든 미국인의 삶이 여기에 담겨 있다… 유쾌하다… 개성 있는 표현과 타고난 문체를 지닌 톰 행크스의 문장은 인상적이다. 영화배우가 썼다는 사실을 잊게 될 정도로 매끄럽고, 설득력 있으며 자신감 있다. 그는 작가이다. 언젠가 위대한 소설을 쓰게 될 것이다.
: 글을 쓰기 위해 취재한 것 이상으로 깊은 차원에서 다른 이들의 삶을 상상하는 대단한 감각.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 일반적으로 한 가지 일에서 명성을 얻은 사람이 또 다른 일에 재능이 있음이 밝혀질 때, 사람들은 언제나 약간 경계심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무시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톰 행크스의 문장이 슬그머니 드러내는 비단결처럼 매끄러운 탄력과 자연스러운 유머다.
: 톰 행크스의 평범한 얼굴 뒤에 숨겨져 있던 창의적인 정신이 드러났다.
: 타자기마다 하나씩 끼워 넣은 17편의 다양하고 기발한 이야기. 깜짝 놀랄 정도로 노련한 필력을 자랑하며 뛰어난 대화를 구사하는 톰 행크스의 소설에는 매우 미국적인 상냥함과 유머, 스크린에서 접한 그의 배역이 지닌 따뜻함이 들어 있다. 그는 영화배우처럼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작가처럼 글을 쓴다.
: 톰 행크스는 글을 쓸 줄 안다. 그의 소설들은 마음에 들어서 자주 입는 바람에 물이 빠진 청바지처럼 진품의 격을 지니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유쾌한 책… 〈과거는 중요하다〉의 예상치 못했던 예리한 결말은 시간여행과 1939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일어난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의 격을 높인다.
: 톰 행크스는 타고난 스토리텔러다. 그는 마크 트웨인이나 오 헨리가 속해 있는 미국의 전통적인 스토리텔러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렇게만 정의할 수 없는 폭넓은 작업이긴 하지만.
: 지금보다 다정했고 단순했던 시대에 대한 향수와 함께 감동을 주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물론 그 옛날이 정말로 그토록 고요하고 다정하고 단순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지속되는 전투나 박해를 피해 달아나는 이민자들의 위험한 거래와 같은 우울한 주제를 다룰 때조차, 톰 행크스는 따뜻한 지점을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18년 8월 3일자
 - 한국일보 2018년 8월 2일자
 - 한겨레 신문 2018년 8월 2일자
 - 동아일보 2018년 8월 4일자

수상 :2001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2000년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2000년 뉴욕 비평가 협회상, 1999년 엠파이어상, 1995년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1995년 아카데미시상식, 1995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1995년 미국 배우 조합상, 199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1994년 아카데미시상식, 1994년 MTV영화제
최근작 :<홀로그램 포 더 킹>,<[블루레이] 터미널 : 리패키지 슬립케이스 한정판>,<[블루레이] 애스터로이드 시티> … 총 32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표지 5종 중 1종 랜덤)>,<구름해석전문가> … 총 97종 (모두보기)
소개 :심리학을 공부했고 인도에 체류하며 명상과 불교를 공부했다. 소설을 쓰고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며 영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긴다. 저서로 청소년 소설 『고양이 소녀』, 『엄마의 행복한 실험실: 마리 퀴리』, 『꽃』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살아 있는 모든 것들』, 『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 『아미쿠스 모르티스』,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이 있다.

책세상   
최근작 :<데일 카네기 세트 - 전3권>,<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수치심은 혁명적 감정이다>등 총 522종
대표분야 :고전 6위 (브랜드 지수 501,182점), 과학소설(SF) 7위 (브랜드 지수 106,936점), 철학 일반 11위 (브랜드 지수 68,66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