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SNS 마케팅 시대, 그 중심에 인스타그램이 있다. 내 상품을 좀 더 잘 노출하고 싶어 비용을 들여 홍보를 하고, 어울리지 않는 수많은 해시태그로 도배를 합니다. 과연 그런다고 ‘좋아요’와 ‘팔로워’가 늘어날까?
돈을 지불하는 홍보와 해시 태그의 역할은 그저 고객의 타임라인에 여러분의 게시물이 노출되는 데까지다. 고객이 그 게시물을 보고 관심을 가질지는 별개의 문제다. 그러므로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 사진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게시물이 노출된다고 해도 사진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별 의미가 없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 사용 방법이나 해시태그를 이용한 노출 방법이 아니다. 한 명이 보더라도 내 게시물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그런 상품 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어떻게 해야 더 멋진 상품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어떻게 보정해야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1993년생, 밝고 튀는 귀여운 세계관을 담아내는 여행 사진작가. 8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있으며, 사진을 사고파는 앱 개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였다. SNS와 사진 활동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을 돌며 기업과 일반인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했습니다. 몇몇 잡지사를 다녔고 지금은 출판사에서 일합니다. ‘사진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몇 차례 사진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언젠가 평생 사진 촬영할 주제를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생에서 술이 빠진 빈자리를 사진, 로큰롤, 영화, 역사, 야구, 마작 등으로 채워 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