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희 : tl:dr(=too long, didn’t read)로 사람들이 특히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는 현상을 가리키는 이런 압축어가 대세인 요즘, 문자로 된 성경을 만화로 시각화하여 역동적이고 생생한 감동을 주는 <그래픽 바이블 The lion graphic bible>에 이어 이번에는 한글 멋 글씨가 돋보이는 <캘리 바이블 calligraphic bible>이란 장르가 등장, 심사숙고 선택 발췌 요점 말씀 구절만으로 문자 홍수 속에서 놓쳐버린 묵상을 아쉬워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성경 읽기에 유용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조신권 (연세대 명예교수, 총신대 초빙교수) : 성경은 오늘에 있어서도 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미래를 여는 창문이 되고,어두운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빛(시 119:105)이 되며, 영적 싸움을 벌이는 사람들에게는 무기(엡 6:17)가 됩니다. 더욱 아름다운 그림언어로 재현시킨 『캘리바이블 365』은 하루하루 묵상하고 읽으면서 그 밋밋한 일상을 뛰어 넘어서게 하고 새로운 눈을 뜨게 하여 가려진 세계의 미세한 신비까지 읽어내는 영적 설렘과 울림을 맛보게 할 것으로 확신하여 일독을 권합니다.
이관형 (내일교회 담임목사) : 삶을 그리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반백년 이상을 살아온 나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것을 꼽으라면, 여러가지 중에 성경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을 좀 더 일찍 깨달았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이 좀 더 나은 모습으로 하나님께 드려지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캘리바이블365”를 보면서 , 성경본문 하나와 그 본문의 위로가 내 삶에 스며들어가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위로가 나의 매일의 삶에 있다면 , 나의 삶을 살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아주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녹록치 않은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캘리바이블365”를 읽으며 하나님의 위로를 얻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