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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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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늑대 아저씨가 차를 마시고 있는데 뒤뜰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고 나가 보니 어린 양 한 마리가 울고 있었다. “아가야, 무슨 일이니?” 늑대 아저씨가 물었다. “제 털이 없어졌어요.” 어린 양이 흐느끼며 대답했다. 양의 털이 없어졌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어린 양은 너무 더워서 잠시 털을 벗어 두고 낮잠을 잤다고 한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 보니 곁에 벗어 놓았던 털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어린 양은 털이 없으면 집에 돌아갈 수도 없다며 울먹였다. ‘그거참, 신기한 일도 다 있네.’ 털을 마음대로 벗을 수 있는 양이 있다니, 늑대 아저씨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린 양이 가여워서 함께 털을 찾아주기로 마음먹었다.

잃어버린 털을 찾아 나선 늑대 아저씨와 어린 양. 길을 나선 뒤에도 신기한 일이 계속 벌어진다. 책장을 넘기며 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킥킥, 쿡쿡, 자꾸만 웃음이 새어 나온다. 과연 늑대 아저씨와 어린 양은 무사히 털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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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12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최근작 :<생선 도둑 토라>,<그거참, 신기한 일도 다 있네>,<갈매기 택배>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 오사카 부 스이타 시에서 태어났어요. 2000년 미국으로 가서 뉴욕 공과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2012년부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갈매기 택배》로 2014년 제3회 MOE 창작그림책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받았고, 제8회 MOE 그림책방 대상 신인상 1위를 수상했어요. 그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그거 참, 신기한 일도 다 있네》가 있어요.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경성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일본 후쿠오카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통역사로 일했다. 지금은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우울》 《그거 참, 신기한 일도 다 있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