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사랑이라는 감정에 눈뜨며 스스로 진화해가는 AI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파란날과 지유의 SF 감성로맨스 소설. 어느 날 우연히 국내 유일의 양자컴퓨터에서 인공지능이 태어난다. 이 컴퓨터의 개발자이자 국내 최고 기업 미래컴퓨터의 대표인 '창석'은 이렇게 태어난 인공지능에 '바다'라는 이름을 붙이고 또 하나의 딸을 키우는 마음으로 성장시킨다. 그러나 바다를 인공위성에 쏘아 올리는 날 창석에게는 불행한 운명이 닥치고, 세상에 홀로 남게 된 창석의 딸 '현수'에게도 위험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성장하는 AI, 아이돌 해커, 때 묻지 않은 한 소녀가 펼쳐가는 당신에게 귀 기울여주고, 위로해주고, 가족이 되어줄 존재!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는 감각적인 SF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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