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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 신드롬을 탄생 시킨 영화 한류의 원조! <엽기적인 그녀>
대한민국 레전드 코미디의 화려한 컴백!

2001년 개봉 당시 전국 약 488만 관객을 동원하며 '엽기' 신드롬을 탄생시켰던 영화 한류의 원조, 대한민국 레전드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15년 만에 <엽기적인 그녀 2>로 돌아온다.
<엽기적인 그녀 2>는 전작의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 이후, 별 볼일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던 '견우'(차태현)와 그에게 새롭게 찾아온 첫사랑 '그녀'(빅토리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코미디 대표 브랜드 차태현이 전작에 이어 '견우'를 연기하며, 전지현의 공백을 중화권의 떠오르는 스타, 그룹 f(x)의 빅토리아가 대신한다. 전작을 제작한 신씨네에서 이번에도 직접 제작을 맡았으며, <품행제로>(2002), <그해 여름>(2006)의 연출을 맡았던 조근식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 소식과 캐스팅 소식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엽기적인 그녀 2>는 변화된 시대상과 함께 새로워진 웃음 코드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전작이 20대 커플의 엽기적인 연애를 그렸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30대 커플의 엽기적인 결혼 생활을 그린다. 또한, '견우'가 그려내는 직장과 결혼의 리얼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실적인 공감 역시 불러일으킨다. 2016년,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새로운 '그녀'로 업그레이드된 <엽기적인 그녀 2>를 기대해도 좋을 만한 이유이다.


◆ 새로운 한중 합작의 시대! 더욱 판이 커졌다!
글로벌 프로젝트 <엽기적인 그녀 2>

<엽기적인 그녀 2>의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과 중국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사실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1988년 설립되어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베를린 리포트>(1991), <결혼 이야기>(1992), <미스터 맘마>(1992), <은행나무 침대>(1996), <편지>(1997), <약속>(1998), <엽기적인 그녀>(2001) 등 최고의 흥행 영화들을 제작해온 대한민국 기획 영화의 산실 신씨네와, 영향력 있는 작품의 투자기획에 참여한 중국의 북경마천륜문화전매유한공사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해 새로운 한중 합작의 시대를 예고한다. 전작 <엽기적인 그녀>는 국내에서의 흥행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유럽 등 18개국에 수출, 다양한 형태로 리메이크 되기도 한 유일무이한 한류 영화다. 만리장성과도 같은 중국 영화 시장, 그 속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엽기적인 그녀 2>는 한류 영화 시장의 포문을 열 킬러 콘텐츠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4월 22일, 중국 내 약 7,500여 개의 스크린에서 선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 2>는 지난 3월 1일 중국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 당일 시나 웨이보 페이지 약 7억 2천만 뷰를 달성, 개봉 전주에는 각종 온라인 차트 영화 기대지수 1위를 석권했다. 중국 내에서의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흥행 스코어에 아시아 전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OT ISSUE

여전히 찌질한 '견우' vs 더 살벌해진 '그녀'
차태현 X 빅토리아 신선도 200%! 엽기 부부 케미!

<엽기적인 그녀 2>에서는 '견우'(차태현)와 새로운 '그녀'(빅토리아)의 결혼 생활을 그린다. 이는 전작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차태현 X 빅토리아라는 신선한 조합은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신선도 200% 엽기 부부의 케미를 선보인다.
<엽기적인 그녀 2> '견우'는 곧 2016년의 '3포 세대', '헬조선', '흙수저'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공감 요소를 더욱 높였다. 그런 '견우' 앞에 나타난 새로운 '그녀'는 극 중 '견우'의 어린 시절 첫사랑으로, 오직 그와의 결혼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당찬 대륙의 여인이다. 여전히 '그녀'의 손바닥 안에 있으면서도, '그녀'의 앞에서만큼은 멋진 남편이 되고 싶은 '견우'와 '그녀'의 만남. 이들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결혼 생활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배우 차태현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믹 표정 연기로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엽기적인 결혼 생활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견우'의 상황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그녀' 빅토리아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엽기적인 언행으로 이 시대 최고의 현모양처(?)를 표방한다. 이렇듯 환상적인 두 사람의 엽기 부부 케미는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하며 그동안 코미디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갈증을 덜어 줄 것이다.


웃음폭탄 장전 완료! 충무로 신 스틸러의 총출동!
배성우+ 후지이 미나+ 최진호+ 송옥숙

지난해 영화 <베테랑>(2015), <내부자들>(2015) 등 흥행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성우를 비롯, 충무로의 신 스틸러가 총출동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예능과 영화,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후지이 미나, SBS드라마 [상속자들]의 '영도 아빠'로 얼굴을 알린 이후, 최근 SBS드라마 [미세스 캅]의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최진호, 전작 <엽기적인 그녀>에 이어 '견우'의 어머니 역으로 약 6년 만에 스크린을 찾은 베테랑 배우 송옥숙 등 신스틸러 군단이 합류했다.
배성우는 '견우'(차태현)의 직장 입사 동기 '용섭' 역을 맡아 오피스 브로맨스를 꽃피우는 한편, '견우'의 결혼 생활에 허세 넘치는 카운셀링을 전해 두 사람의 사랑에 얄미운 훼방꾼이 되어 활기를 불어 넣는다. 후지이 미나는 뒤에서 묵묵히 '견우'를 응원해주는 직장 선배 '유코'로 등장해 '그녀'와 '견우'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최진호는 '견우'의 직장상사 '김전무'로 분해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코믹 '갑'의 모습으로 폭소와 분노를 자아낸다. 이들은 격한 공감 오피스 코미디의 구성원으로 <엽기적인 그녀 2>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견우의 인생 수난기에 유쾌한 코미디를 더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 중국 7,500여 개 스크린 개봉! 한국 영화 역대 최고 부가 판권 가격 21억 원!
<엽기적인 그녀 2> 대륙을 뒤흔들다!

신씨네 글로벌 프로젝트 1호 <엽기적인 그녀 2>가 지난 4월 22일 중국 내 무려 7,5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눈길을 끈다. 이는 국내 스크린 수 약 12배에 달하는 31,000여 개의 중국 스크린 중 25%에 해당하는 수이며,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미스터 고>(약 5,000여 개)를 훨씬 뛰어넘는 수여서 <엽기적인 그녀 2>의 중국 흥행 기록 갱신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엽기적인 그녀 2>는 부가 판권 영역에서도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중국 CCTV 온라인 및 TV 부가 판권에서 역시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가격 21억 원을 기록해 한국 영화 영역의 확장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떠올랐다. 게다가 중국 최대 가전 유통 업체 '궈메이(국미전기, Gome)'와 80억 원 상당의 공동 마케팅 진행을 성사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중국 전역에서 영화 옥외 광고와 궈메이 1,063개 지점에서 예고편을 상영하는 전례 없는 대규모 공동 마케팅은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엽기적인 그녀 2>의 중국 내 위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 2>는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 <막막하지 않은 청춘은 없다>, <형사형제>, <메멘토 모리>, <빙하추흥>, <뉴욕뉴욕>, <시절인연 2>등을 제치고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에서 개봉 예정 영화 검색 지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 중국 SNS 웨이보 개봉 예정 영화 기대작 순위에서도 1위에 올라 그 화제성 또한 입증하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 2>가 중국에서 '역대 최고'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흥행 가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빅토리아 버전 'I Believe' MV 뜨거운 온라인 반응!
'I Believe 2'로 레전드급 OST 'I Believe' 열풍 재현한다!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이 작곡하고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노래한 OST 'I Believe'는 지난 2001년, 전작 <엽기적인 그녀>의 선풍적인 인기와 더불어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섬세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던 'I Believe'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OST로 기억되고 있는 명곡. 그런 'I Believe'가 <엽기적인 그녀 2>의 개봉과 함께 중국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4월 12일에는 새로운 '그녀' 빅토리아가 부른 'I Believe' 리메이크 버전의 MV가 공개되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약 96만 뷰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빅토리아는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와 매력적인 음색과 풍부한 감정으로 'I Believe'를 표현해내며 이번 영화 <엽기적인 그녀 2>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 2> 역시 작곡가 김형석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새로운 OST 'I Believe 2'를 선보인다. 지난 2015년, MBC Music [슈퍼 아이돌]을 통해 김형석이 발탁한 신인 박용주가 노래해 눈길을 끄는 'I Believe 2'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2>에서 만나 볼 수 있다. 'I Believe 2'가 다시 한 번 'I Believe'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웨이하이부터 차마고도까지! 한 달 간의 대장정!
더욱 커진 스케일! 광활한 중국 대륙의 풍광을 담다!

한류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엽기적인 그녀 2>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답게 중국의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한 달여 간에 걸친 대장정을 펼쳤다. 첫 번째 촬영지였던 유네스코 지정 친환경 우수 관광도시 웨이하이 남해 신구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던 구조물 위에서의 촬영을 비롯해 '견우'와 '그녀'의 결혼 생활 중 한 페이지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로케이션 촬영은 운남성에 위치한 해발 2,400m의 고원 도시 리장으로 이어졌다. 운남성의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에서 진행된 '견우'와 '그녀'의 전통 혼례 장면은 실제 축제와 같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되었다. 이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의 옛길 '호도협'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발을 헛디디면 바로 낭떠러지인 위험천만한 협곡에서 촬영팀은 두 팀으로 나누어져 하루씩 촬영을 진행하며 '견우'와 '그녀'가 결혼을 승낙 받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듯 <엽기적인 그녀 2>는 신도시에서부터 고대도시까지, 의미 있는 한 달 간의 중국 로케이션으로 담아낸 광활한 대륙의 풍광으로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 배우들의 역대급 케미! 그 어느 때 보다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
<엽기적인 그녀 2>의 코믹 '엽기' 군단!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엽기적인 그녀 2>의 촬영. 차태현은 'MC 헤퍼'라는 별명으로 유명할 만큼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습관성 어깨 탈골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직접 소화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소품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낼 정도로 각 장면마다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세심한 모습과 촬영 현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여유로움 마저 보여주었다. 빅토리아는 본인만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촬영 내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치어 리딩 장면 촬영 당시에는 모든 남성 스탭들이 그녀의 팬을 자처했다는 후문. 차태현과 배성우, 조근식 감독 역시 빅토리아의 넘치는 열정과 끝없는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길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 2>의 '분위기 메이커'로 꼽힌 배성우는 스탭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 감출 수 없는 코믹 본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장본인이다.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촬영 현장은 <엽기적인 그녀 2>의 코믹 '엽기' 군단이 선보일 환상의 케미에 기대감을 더한다.



CHARACTER & CAST

"밖에서 개가 되던 소가 되던,
그녀에게만은 멋진 남편이 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남자! 돌아온 '견우'
이미 불쌍하지만, 더 격렬하게 불쌍해졌다!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충격의 연속이었던 엽기적인 '그녀'(전지현)를 뒤로하고, 어느새 30대에 접어들었다. 새벽까지 남의 차를 운전하며, 지원하는 회사마다 철저히 외면 받는 늦깎이 취준생. 그렇게 한층 더 불쌍해진 삶을 살아가고 있던 '견우'에게 어느 날 첫사랑 '그녀'(빅토리아)가 나타난다. 더 격한 애정공세와 '그녀'의 뜬금없는 프로포즈에 또다시 운명처럼 이끌리는 '견우', 하지만 현실의 무게가 그를 짓누르는데…
'견우'에게 찾아온 '그녀'는 과연 복이었을까?

인생 캐릭터 '견우'를 다시 만나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대명사!│차태현
대한민국 코미디의 대표 브랜드 차태현, 그가 인생 캐릭터 '견우'와 함께 <엽기적인 그녀 2>로 돌아왔다. 지난 2001년, 당시 20대였던 배우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 역을 맡아 원작의 인터넷 소설로부터 탄생된 새로운 스타일의 남성 캐릭터를 선보였다. 리얼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태현은 곧 충무로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화려한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 차태현은 이후 약 10여 년 간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2003),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2003), <투 가이즈>(2004), <복면달호>(2007), <과속 스캔들>(2008), <헬로우 고스트>(201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슬로우 비디오>(2014)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누적 관객만 약 3,200만 명을 달성, 어느새 국내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차태현은 이번 <엽기적인 그녀 2>에서는 본인만의 능청스러운 리얼 연기로 30대가 된 '견우'의 인생 수난기 속 다양한 코믹 에피소드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를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라고 언급하며 '견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의 진심 역시 영화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Filmography
영화ㅣ <슬로우 비디오>(201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헬로우 고스트>(2010) <과속스캔들>(2008) 외 다수
드라마ㅣ KBS [프로듀사](2015) [전우치](2012~2013) MBC [종합병원](2008~2009) 외 다수


"어때? 나 진짜 현모양처지?!"

더 세지고, 더 살벌해진 새로운 '그녀'
인간 개조? 내조! 더 이상 무서울 순 없다!
보통의 남자 '견우'(차태현) 앞에 나타난 긴 생머리의 새로운 '그녀'(빅토리아). '그녀'는 어린 시절 '견우'의 첫사랑이었다. 엽기적인 '그녀'(전지현)가 '견우'를 만나기 훨씬 전… 어린 '견우'를 친구들의 놀림으로부터 구원해준 단 한 명의 여자아이가 '그녀'였다. '그녀'는 그 시절의 약속으로 오직 첫사랑 '견우'와의 결혼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아온 당찬 대륙의 부잣집 외동딸. 여전히 나약하기만 한 '존만이' 신랑감 '견우'가 영 못 마땅하지만 '인간 개조'를 꿈꾸며 결혼을 결심한다. '견우'를 완벽한 남편으로 탈바꿈하려는 '그녀'만의 엽기적인 내조와 살벌한 사랑방식이 웃음을 자아낸다.

100% 한국어 연기에 도전!
아이돌에서 중화권 대표 여배우로! 대륙의 기적!│빅토리아
<엽기적인 그녀 2>의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새로운 '그녀' 빅토리아의 출연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그룹 f(x)의 멤버로 데뷔한 빅토리아는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국내에서는 아이돌 멤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국인 중국에서 드라마 [잃어버린 성의 왕자](2012), [아름다운 비밀](2015)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시도했다. 출연한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떠오르는 중화권 스타로 우뚝 선 빅토리아는 <엽기적인 그녀 2>의 새로운 '그녀' 역에 낙점되었다. 한편, 빅토리아가 연기하는 새로운 '그녀'는 극 중 '견우'(차태현)의 어린 시절 첫사랑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대륙의 딸이다. 빅토리아는 그 동안 각종 예능을 통해 보여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과 함께, 자신의 언어가 아닌 한국어 대사로 '그녀'의 감정을 표현하는 섬세함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외국인 최초로 한국 영화에 출연하여 100% 한국어 연기에 도전한 빅토리아의 도전과 노력이 이번 <엽기적인 그녀 2>를 통해 국내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ilmography
드라마ㅣ[잃어버린 성의 왕자](2012) [아름다운 비밀] (2015) [견진기연](방영 예정) [환성](방영 예정)


"남자가 결혼하는 이유는 딱 하나야! 갑 노릇 한번 해보는 거."

'견우'의 결혼 생활 카운슬러(?) '용섭'
'견우'(차태현)의 첫 직장 MTJ '옥스퍼드' 팀의 입사 동기이자 결혼 선배 '용섭'. 분명 동기인데도 자꾸만 '요'자를 붙이고 싶은 액면가를 자랑하는 그.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프리패스 토크 소재 '여자' 얘기로 단숨에 '견우'와 친해진다. 이 시대의 마지막 가부장, 자칭 '갑'인 '용섭'은 견우로부터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와의 결혼 생활을 전해 듣고는 화를 참을 수 없다.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 대신 허세 깃든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으로 '견우'의 환심을 산다. 결국 '견우'의 안타까운 결혼 생활을 마냥 지켜볼 수 없던 '용섭'은 고주망태가 되어 '견우'의 신혼집에 들이닥치는데...
드디어 제수씨 '그녀'와의 현실 만남! 과연 '용섭'은 '그녀'의 앞에서 '견우'의 기를 살려줄 수 있을까?

제2의 천만 요정! 흥행 보증 수표!│배성우
2015년은 배성우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영화 <베테랑>(2015), <뷰티 인사이드>(2015), <오피스>(2015), <더 폰>(2015), <특종: 량첸살인기>(2015), <내부자들>(2015)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등장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충무로 최고의 신 스틸러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성우. 강한 존재감과 자신만의 색깔로 극악무도한 악역부터 폭소만발의 감초 역까지 소화해내며 어느새 흥행 영화에 결코 없어서는 안될 '제2의 천만 요정'으로 떠오른 배성우. 그는 이번 영화 <엽기적인 그녀 2>에서는 다시 한번 코믹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감출 수 없는 그만의 코믹 본능을 여지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ㅣ <섬, 사라진 사람들>(2016) <나를 잊지말아요>(2016)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2015) <내부자들>(2015)
<특종: 량첸살인기>(2015) <더 폰>(2015) <오피스>(2015) <뷰티 인사이드>(2015) <베테랑>(2015) <워킹걸>(2015) 외 다수


유코 역│후지이 미나
후지이 미나는 <엽기적인 그녀 2>를 통해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인기리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2008)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이후,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펼쳐온 후지이 미나는 이번 작품에서 극 중 '견우'(차태현)의 든든한 직장 동료 '유코' 역을 맡아 '견우'와 '그녀'(빅토리아)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잠재되어있던 그녀만의 무한한 매력으로 관객에게 배우로서의 모습을 각인시킬 준비를 마쳤다.


견우 모 역│송옥숙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차태현)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배우 송옥숙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여 눈길을 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베테랑 배우 송옥숙은 이번 <엽기적인 그녀 2>에서 '그녀'(빅토리아)를 며느리로 맞은 시어머니로 분해, 코믹 고부 케미를 그리며 엽기적인 결혼 생활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것이다.


김전무 역│최진호
지난 2013년 SBS드라마 [상속자들]의 '영도'(김우빈) 아빠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최근 SBS드라마 [미세스 캅 2]의 '백이사'로 강렬한 존재감을 내 비추었던 명품 조연 최진호는 이번 영화에서 '견우'(차태현)의 엉터리 갑(甲) 직장 상사 '김전무' 역을 맡아 코믹 케미의 한 축을 담당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최진호는 이번 <엽기적인 그녀 2>를 통해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DIRECTOR

감독 조근식

조근식 감독은 지난 2002년, 류승범 주연의 영화 <품행제로>를 통해 데뷔했다. 전국 약 170만 관객을 모은 <품행제로>는 청춘 코믹 영화로 개봉 당시 감각적이고 유쾌한 영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흥행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조근식 감독은, 2006년 이병헌, 수애 주연의 정통 멜로 <그해 여름>을 연출해 제15회 춘사영화제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10년 만에 공백을 깨고 <엽기적인 그녀 2>로 다시 한번 코미디 영화에 도전한다. 전작 <엽기적인 그녀>가 2001년 당시 유행했던 '엽기' 코드와 신선한 충격의 남녀 캐릭터를 선보였다면, 조근식 감독은 <엽기적인 그녀 2>를 통해 2016년 새로운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30대 '견우'(차태현)와 더욱 강해진 모습의 '그녀'(빅토리아)가 펼치는 엽기적인 결혼 생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담아, 대한민국 레전드 코미디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다.

Filmography
영화ㅣ<그해 여름>(2006) <품행제로>(2002)

Award
2007년 제 15회 춘사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그해 여름>
2007년 제 15회 춘사영화제 감독상 <그해 여름>


DIRECTOR's Interview

Q1) <엽기적인 그녀 2>는 어떤 영화인가?
2001년에 아시아를 뒤흔들었던 <엽기적인 그녀>의 공식 후속작으로, '견우'가 전작의 '그녀'와 헤어지고 새로운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Q2) <엽기적인 그녀 2>의 관전 포인트는?
관전 포인트라고 한다면 15년 만에 이뤄진 신구의 조화랄까요. 이 영화의 오리지널 멤버인 차태현과 이 작품을 처음 탄생시키셨던 기획자이자 제작자이신 신철 대표님. 그리고 새로이 합류한 저와 빅토리아씨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재미를 주고, 또 1편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보시면서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3) 연출을 맡으면서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은?
전작과의 연속성과 보편성이라는 관점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전작을 기억하고 좋아하는 팬분들이 여전히 많고 그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실망을 드리지 않으면서 이 작품에 흠이 가지 않고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중국과 다른 아시아 팬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 연출하는데 있어 가장 크게 중점을 둔 부분입니다.

Q4) 배우들에 대한 감독의 생각은?
차태현은 전체를 읽을 줄 아는 포수, 빅토리아는 활력소이자 분위기 메이커, 배성우는 웃음 제조기.
차태현과 빅토리아, 차태현과 배성우, 차태현과 후지이 미나. 그 고리 안에 차태현이라는 배우가 걸려있고 우리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조화로울 수 있었던 그 중심 고리에 '견우', '차태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PRODUCTION

제작 신씨네

1988년 '영화기획전문회사'로 설립된 이후, 제작하는 작품마다 흥행 성공률 80%를 기록했던 대한민국 기획 영화의 산실 신씨네가 <엽기적인 그녀 2>로 컴백한다.
최초 대기업 자본 유입, 최초 PPL도입 등 한국 영화를 산업 차원에서 인식한 첫 번째 세대이며, 서울 개봉관에서 약 5만 명만 넘겨도 '흥행작'이 되었던 시절, 신씨네의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는 약 16만 8천 명을 동원하였다.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1990)로 여성 인권 문제를 다루고, <베를린 리포트>(1991)로 분단 문제에 접근했던 신씨네는 1990년대 <결혼이야기>(1992)를 통해 한국 영화에 로맨틱 코미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왔다. 이후, <미스터 맘마>(1992), <101번째 프로포즈>(1993)의 제작을 거쳐 신씨네 컴퓨터 그래픽스를 설립, 한국 영화 최초로 최첨단 컴퓨터 기자재를 도입하며 국내 영화 최초로 그래픽을 이용한 <구미호>(1994), 판타지 장르의 <은행나무 침대>(1996)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이후 <편지>(1997), <약속>(1998) 등 여전히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회자 되고 있는 멜로 작품 역시 제작해 그 명성을 이어나갔다.
2001년, 동명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개봉 당시 서울 관객 176만 명을 포함, 전국 총 관객 488만 명을 기록,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이자 영화 한류의 원조가 되었다. 15년 만에 공백을 깨고 <엽기적인 그녀 2>를 내놓은 신씨네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실사로 제작되는 SF 블록버스터 <로보트 태권브이> 등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영화ㅣ<로보트태권브이>디지털 복원판(2007) <엽기적인 그녀>(2001) <거짓말>(1999) <약속>(1998) <편지>(1997) <은행나무 침대>(1996) <구미호>(1994) <101번째 프로포즈>(1993) <미스터 맘마>(1992) <결혼이야기>(1992) <베를린 리포트>(1991)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1990)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Disc - 1 장

상영시간 - 총 128분 (본편 99분, 부가영상 29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한국어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
'복' 터진 줄 알고 시작한 견우의 '속' 터지는 신혼 수난기!

운명인 줄만 알았던 긴 생머리의 '그녀'(전지현)가 돌연 비구니가 되어 사라진 후,
실연+백수+돈, 3고에 시달리던 '견우'(차태현)
그에게 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중국으로 떠났던 '그녀'(빅토리아)가 나타났다!
그것도 더 살벌해지고, 더 엽기적인 모습으로.

"이래 가지고 나랑 어떻게 결혼할래?"
오직 견우와의 결혼을 위해 산 넘고 물 건너온 대륙의 외동딸, '그녀'!

"설마 결혼? 제가 잘못 들은 걸까요?"
꿈인지 생시인지 들어온 복을 얼른 움켜쥐는 보통 남자, '견우'!

그러나, 밤은 더 살벌하고, 낮은 더 엽기적인데..
예측불가! 새로운 '그녀'와 '견우'의 상상 못한 엽기적인 결혼!
'견우'의 인생수난 여기서 끝날 수 있을까?
* 인터뷰 (20분 15초)
* 달콤 살벌 신혼기 영상 (1분 46초)
* 레전드 코믹커플 영상 (2분 57초)
* 개봉발표회 영상 (3분 28초)
* 예고편 (1분 33초)

최근작 :<엽기적인 그녀 2>,<그 해 여름 (일반판)>,<[VCD]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컬렉션 ( 8Disc )> … 총 10종 (모두보기)
최근작 :<멍뭉이>,<[블루레이] 연애소설 : 4K 리마스터링 풀슬립 일반판>,<[블루레이] 엽기적인 그녀 : 감독판 - 풀슬립 일반판> … 총 75종 (모두보기)
소개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난 차태현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은상 수상과 동시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에 경력을 쌓아가던 그는 특유의 코믹한 이미지를 이용한 CF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7년 영화 <할렐루야>에서 까메오로 출연을 통해 스크린에 첫 데뷔한 그는 두번째 출연작인 <엽기적인 그녀>로 흥행배우의 명성을 안겨주었다. 어떤 배역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개성 있게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차태현은 2006년 5월 작사가 최석은씨와 13년간 열애끝에 결혼했다.
최근작 :<고검기담 : 소명신검의 부활>,<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엽기적인 그녀 2>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에프엑스(f(x))의 멤버이자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