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로열의 두 번째 리사이틀 앨범.드보르작 '달에게 바치는 노래'부터 레하르 '빌랴의 노래'까지 20세기를 대표하는 유명, 그리고 진귀한 아리아 13곡."위엄있고 따스하며, 기품있는 목소리". 안젤라 게오르규, 안나 네트레브코와 함께 우리시대가 사랑하는 '3대 미녀 소프라노'가 부르는 우리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집.
영국의 소프라노 케이트 로열은 대중가수인 아버지와 모델 겸 댄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4년 캐슬린 페리어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그는 같은 해에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 데뷔하였고, 이후 오페라 무대와 리트 리사이틀 양쪽 모두에서 호평을 받으며 스타급 성악가로 급부상하였다. 2007년에는 로얄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영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