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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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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베네치아의 예술 - 폰타나와 부오나멘테의 새로운 기악 양식
윌리엄 동구아(지휘, 코르넷), 르 콩세르 브리제 17세기가 시작될 무렵에 나온 최초의 소나타 작품들은 당대 성악 예술의 근본적인 변화를 반영하고 있었으며, 기악 양식이 성악으로부터 독립할 것을 예고하는 기념비적인 작품들이었다. 이 음반은 이 시기를 대표하는 두 명의 이탈리아 작곡가인 폰타나와 부오나멘테의 작품을 담고 있다. 두 명 모두 바이올리니스트였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점차 바이올린이 코르넷을 대신해서 기악 음악의 왕자 자리를 차제하게 되었던 역사적 사실과도 부합한다. 이들의 소나타 작품은 당대의 모든 음악 사조와 유행이 교차하는 갈림길과도 같으며, 기악으로 노래하는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동구아가 이끄는 르 콩세르 브리제는 양식감과 뜨거운 감정이 담긴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Buonamente Sonata prima a 3 Sonata quarta Sonata nona sopra ‘Quello e’ quel loco’ for cornettino di Assisi, traverso, theorbo and harpsichord Brando terzo Sinfonia sesta Gaillarda Corrente Fontana, G B Sonata decimaquarta a tre Sonata nona a due Sonata Terza Violino Solo Sonata prima a cornetto solo Sonata Seconda a Violino Solo Sonata decimasettima a due canti e basso Sonata quarta a cornetto solo Sonata settima per violino e cornetto Sonata Duodec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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