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홀로웨이가 장-마리 르클레르의 소나타를 통해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영역까지 자신의 음악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변함없이 맑고 순수한 톤으로 한 음 한 소절 영혼의 울림을 이어가고, 르클레르 특유의 리듬에 우아한 손길을 더하고 있다. 다채로운 하모니는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의 하프시코드가 화려하게 빛내며 얍 테르 린덴의 뒷받침은 너무도 든든하다. 특히 홀로웨이의 완벽한 컨트롤과 아리아 악장에서 굽이굽이 이어지는 격조는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연주자 : John Holloway (Violin), Jaap Ter Linden (Violoncello), Lars Ulrik Mortensen (Harpsichord)
1-1. [Troisieme Livre De Sonates Op.5] Sonata Viii In D Major
에든버러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1991년 이후 멕시코 사빠띠스따 운동의 유력한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본펠드와 함께 『열린 맑스주의』 시리즈를 발간했고, 현재 <뿌에블라 자율대학>의 <인문사회과학연구원> 교수. 주요 저서로 『국가와 자본』, 『신자유주의와 화폐의 정치』,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크랙 캐피털리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