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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내내 절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안상준의 연주에는, 노트 하나하나가 진정 살아 숨쉬는 듯한 생동감이 듬뿍 담겨 있다. 특히 특유의 홀 노트와 하프 노트를 차분히 짚어 나갈 때면, 어린 나이가 도무지 믿기지 않을 만큼의 여유와 연륜,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깊은 감동이 느껴진다. 조민기와 이창훈의 완벽한 호흡과 정교한 연주 위에 화려한 피아니즘의 김지훈이 선사하는 자유로움마저 더해진 최적의 리듬 섹션 앞에서 안상준은, 스윙과 스트레이트, 패스트와 슬로우를 가리지 않고 시종일관 편안한 연주를 들려주며, 듣는 이에게도 자신의 안정된 편안함을 그대로 전달한다. 오리지널 넘버들에 담긴 우수에 찬 감수성 또한 인상적이다." - 베이시스트 최광문

지난해, 압도적인 연주력으로 무장한 데뷔작 'On Early Style'을 발표했던 김지훈 트리오가 신예 기타리스트 안상준을 만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리더 안상준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지훈, 베이시스트 조민기 등의 20대 젊은 재즈 뮤지션들이 즉석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단숨에 녹음한 이 음반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그 어떤 재즈 음반보다도 현격하게 높은 수준의 연주 기량을 보여 주고 있다. 'On Early Style'에 이어, 독보적인 스윙 감각의 정상급 드러머 이창훈이 다시 한 번 이들과 함께했다. 안상준 특유의 여유 있는 롱 톤들은 매 순간 최적의 위치에서 아름답게 울려 퍼지며, 짧은 노트들의 사용에 있어서도 대가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만큼 정확하고 농밀한 발음 구사가 대단히 인상적이다. 전통적인 랭귀지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어프로치까지를 두루 막힘 없이 쏟아내고 있는데, 이는 연주자 전원의 공통된 놀라운 장점이다. 또한 아무런 후반 보정 작업을 기대할 수 없는 다이렉트 투 2 트랙 방식의 녹음 환경에서 이들 네 사람은 완벽에 가까운 앙상블 테크닉을 발휘하며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출중한 음악적 밸런스를 들려준다.

안상준 Sang Jun Ahn, electric guitar; 김지훈 Ji Hoon Kim, pianoforte; 조민기 Minki Cho, double bass; 이창훈 Chang Hoon Lee, drums

  • 1-1. Why?
  • 1-2. Rainer's Alley
  • 1-3. Well Done
  • 1-4. Manic Depressive
  • 1-5. Acousma
  • 1-6. The Empty Beach
  • 1-7. Just Friends

최근작 :<안상준 쿼텟 - Respect Others>
소개 :안상준 (Sang Jun Ahn, electric guitar), 김지훈 (Ji Hoon Kim, pianoforte), 조민기 (Minki Cho, double bass), 이창훈 (Chang Hoon Lee,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