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클레머와 그가 주축이 되어 창단한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새로운 프로젝트. 소품집 같은 예쁜 자켓 안에 가볍고 기분 좋아지는 곡들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Happy Birthday'의 다양한 변주가 귀에 와 닿는다. 무려 13가지의 변화무쌍한 편곡을 듣고 있노라면, 절로 업되는 기분이 '장난이 아니다'. 이 외에도 폴카, God Save The King 등 친숙한 연주들이 가득한, 가벼운 느낌의 앨범. 새삼 기돈 클레머의 자유스러움과 실험적인 자세에 경의를 표하고 싶어지는 앨범.
1-1. Schnittke - Polka
1-2. Heidrich - 'Happy Birthday' Variations
1-3. Kakhidze - 'Blitz' Fantasy
1-4. Ghys & Servais - Variations Brillantes Et Concertantes Sur L'air 'God Save The King'
1-5. Tchaikovsky - Elegy
1-6. Bor - Mcmozart's Eine Kleine Bricht Moonlicht Nicht Mu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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