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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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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지금도 혁신을 이어가는 11개 뷰티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 마케팅 전략, 솔깃한 가십, 유용한 뷰티 팁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뷰티 브랜드들의 역사와 현주소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사업가 이전의 한 인간으로서 그들이 얼마나 남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명품 탄생의 원동력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뷰티 기자로 활동한 저자가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뒷이야기, 해당 브랜드에서 받거나 해외에서 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클라란스의 창립자 자크 쿠르탱의 두 아들을 직접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실었고, 겔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화보 촬영을 함께하면서 느낀 점도 반영했다. 시슬리의 경우, 창립자인 도르나노 백작 부부의 집을 방문, 백작부인에게 들은 많은 이야기가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화장품 브랜드 탄생 에피소드와 숨겨진 열정을 카툰과 일러스트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추천의 글 : 뷰티 에디터는 새로 출시되는 화장품 소식을 가장 먼저 알 수 있고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의 탄생 비화나 창시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취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로서 취재하며 수많은 정보를 접해 왔다. 그리고 그 재미난 화장품 이야기들을 만화책으로 엮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저자의 조잘대는 말투가 떠올라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만화책으로 엮은 ?뷰티풀 타임?은 가볍고 상쾌하다. 그리고 많은 여자들의 마음속에 감춰진 소녀 감성을 일깨운다. 학창시절 수업 시간에 몰래 읽던 만화책 ?베르사이유의 장미? 같은 서사적인 재미도 있다. 할리퀸 로맨스처럼 술술 넘어가는 책장 속에 담긴 명품 화장품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책을 손에 쥐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릴 수밖에 없다. : 패션만이 아니라 뷰티 세계에도 철학과 스타일이 뚜렷하고 품질 또한 우수한 ‘명품’이 존재한다. 수많은 화장품 속에서 선택의 기준이 모호해 혼란스러울 때마다 브랜드의 근본을 다룬 이 책을 읽어보자. 히스토리와 헤리티지를 지닌 화장품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다. :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는 화장품에도 통한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화장품 가운데 보물 같은 제품만 골라 쓰고 싶은 사람들의 필독서다. 브랜드 히스토리를 교과서처럼 지루한 글이 아니라 카툰으로 풀어내어 흥미롭게 술술 읽힌다. : 예전엔 매 시즌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옷장을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패션 하우스의 브랜드 스토리에 눈뜬 이후로는 옷 한 벌도 까다롭게 고르고 오랫동안 소중히 아껴 입는다. 이 책을 읽으며 화장품을 선별하는 기준 또한 분명해졌다. 나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해 두고두고 정독하고 싶은 책이다. : 영혼 없는 뷰티 브랜드들이 반짝 관심을 끌었다 사라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오리지널리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한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만화보다 적절한 매체가 있을까? 화장품 ‘덕후’라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덮을 수 없을 듯하다. 손대식과 박태윤의 이야기도 언젠가 만화로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 우리는 에스티 로더를 바르고 겔랑을 뿌린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화장품 소비는 단순한 허영이나 과시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열정적이고 진지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 안에서 타임리스 뷰티의 진리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이 책은 단순한 브랜드 스토리가 아니다. 코스메틱 정글에서 화장품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지금도 혁신을 이어가는 11개 뷰티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 마케팅 전략, 솔깃한 가십, 유용한 뷰티 팁을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강요하거나 설득하지 않는다. 이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의 세계로 당신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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