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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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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림책 시리즈 38권. 일하는 엄마의 걱정스러움과 기다리는 아이의 불안감을 다독이는 그림책이다. 연이의 모습을 통해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말을 걸어 준다. 늦게 오는 엄마를 기다리며 불안해 했을 아이들을 토닥토닥 다독인다. 어린이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아이를 데리러 애타게 달려가는 엄마, 모두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연이는 오늘 어린이집에 맨 마지막까지 남았다. 엄마가 아직 데리러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번처럼 전철이 고장 났나? 그러면 힘센 동물들이 영차, 영차, 전철을 밀어 주겠지? 역 앞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고 있나? 어떤 걸 고를지 한참을 망설이나 봐. 오다가 풍선 아저씨를 만난 건 아닐까? 무슨 색깔 풍선을 샀을까?’ 곰돌이랑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연이는 울지 않고 씩씩하게 엄마를 기다리는데….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5년 9월 12일자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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