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잡아주는 세계사 8권. 토이토부르크 숲 전투에서 출발하여 유럽 연합의 중심으로 부상한 오늘날의 독일에 이르기까지 독일 역사를 한 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듯 긴장감 있고 흥미롭게 서술해 나간 책이다.
혼란 속에서 탄생해 정복 전쟁을 거치며 번영과 쇠락, 분열과 통일을 거듭해 온 독일은 세계적인 철학과 예술을 꽃피운 것은 물론, 진보된 민주 정치와 경제 발전, 안정된 사회 복지와 교육 제도를 이루었다. 전쟁의 포화가 걷힐 때마다 어김없이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는 전설 같은 독일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세계사 연구의 수준과 학문적 성과를 성큼 끌어올린 세계적 석학들로 구성된 연구 집단이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사연구소 교수진을 비롯하여 세계의 역사.철학.경제 등 사회과학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연구진이 대거 참여했다. 중국사회과학원 궈팡(郭方) 교수가 시리즈 총괄 기획과 집필을 담당하였다.
한국외대 교육대학원에서 중국어교육학을 전공했고, 방송국 토크쇼와 인터뷰 번역, 방송자막 번역 등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 《머리를 써야 할 때 감정을 쓰지 마라》 《내 안에서 찾은 자유》 《유대인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