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쇼는 너무나 많다. 무대 위, TV와 영화 속, 경마장과 경견장, 마술 쇼, 로데오와 투우,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투우와 투견과 투계 등. 야생동물보호 활동가인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얼마나 많은 동물이 인간의 돈 벌이와 재미를 위해 이용되는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동물을 학대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사람들은 인간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위해서 동물들이 희생됨을 어느 정도 안다. 하지만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육적이다’, ‘야생보다 동물에게 더 좋은 환경이다.’ 라는 식의 핑계를 대면서 즐거움을 뺏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고 고통 받는 동물들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파헤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현실을 인정하고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특히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으로 삼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한다. 1장 동물에게 필요한 것 : <동물권리선언 시리즈>의 3번째 책으로 야생동물 보호 활동가인 저자가 전 세계를 돌며 얼마나 많은 동물이 인간의 돈 벌이와 재미를 위해 이용되는지 밝힌다.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고통 받는 동물들의 실상을 그대로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