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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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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안에서 시대의 변화를 견뎌 온 오래된 목욕탕을 찾고, 언젠가 사라질지 모르는 당대의 장소성을 기록한 사진집이다. 1997년 2,202곳이었던 서울의 목욕탕은 2018년 현재 967곳으로 줄었고, 대부분 폐업하거나 대형화되었다. 그중 30년 이상 된 목욕탕은 132곳이 남았다. <서울의 목욕탕>은 도시화, 산업화를 거듭하면서 삶 가까이에 배어 있던 오래된 정취를 잃어간 서울의 틈에서 30년 이상 된 목욕탕 10곳을 집중해 견딤이 축적된 현재와 고취를 사진과 짧은 문장에 담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2월 20일자 '2018년 올해의 북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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