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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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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과학자와 앵무새 한 마리의 20년에 걸친 사랑과 우정, 교감에 관한 이야기. 앵무새 알렉스와 페퍼버그 교수는 때로는 전문가들의 비웃음을 사며, 경제적으로 큰 희생을 치러가며 대학 실험실을 떠돌아다니며 함께 했다. 이 책은 한 특별한 새와 과학자가 긴 세월에 걸쳐 이룩한 동물 지능의 숨겨진 세계에 관한 이야기다.
2007년 9월 6일 알렉스라는 이름의 아프리카 회색 앵무새가 31세 나이로 요절했다. 하버드대에서 앵무새의 지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렌느 페퍼버그 교수가 키워온 앵무새 알렉스는 페퍼버그 교수의 집중 교육을 통해 100여 개의 영어 단어를 배웠으며, 배운 단어를 활용해 간단한 문장도 구사했다. 알렉스는 유아 2세 수준의 감정 표현력과 5세 수준의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TV와 신문에도 여러 차례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한 여성 동문학자가 30년간 편견과 무지 속에서도 꿋꿋이 인내하며 연구자의 길을 걸어갔던 험난한 삶의 여정에 관한 기록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작. 프롤로그 너무 이른 이별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6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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