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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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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 베이비시터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팩션소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친동생이 사주이며, 임직원은 물론 회사임원까지 미국 정보부요원인 베이비시터의 실체를 파헤친다. 또한 그들의 추악한 거래가 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소설의 주인공은 저자와 이름이 같은 함싱크.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어느 날, 그는 동유럽에서 자연다큐멘터리 촬영을 마치고 벨기에로 돌아오자마자 비보를 듣게 된다. 사랑하는 여자 친구 에바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에바의 행적을 쫒기 시작한 함싱크. 그는 에바가 불공정하게 진행된 한 기업의 인구합병에 대해 조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조사에는 에바의 대학동창인 에이먼도 함께 했었다. 에이먼은 함싱크에게 자신도 관련이 있었다는 걸 인정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이에 둘은 함께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에이먼의 소개로 만난 전직 CIA 요원 줄스 교수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IMF경제위기 당시 실제 벌어졌던 한국 굴지의 대기업 인수와 그 밖의 여러 음모에 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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