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개들이 연맹을 결성하고 첫 모임에서 개들이 쓴 이야기가 적힌 문서를 읽으며 자부심을 갖는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일기 식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 화산 폭발로 사라진 도시 폼페이, 미국의 황금광 시대와 남북 전쟁 등의 시기를 살아온 개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사회를 비판, 풍자하고 세계사의 주요사건도 함께 녹여 낸 우화이다.
이 책의 번역자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소녀로 원서를 읽고, 번역이라는 어려운 작업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들만의 은밀한 모임
이집트의 파라오 '아부'
'아인슈타인' 이름의 힘을 아세요?
잡종 개 '푸치'의 보이지 않는 적
'도그'의 인생 역전
'팃빗'스타 탄생
'마커스' 폼페이 최후의 날
'로스코' 산산이 부서진 사랑이여!
'미미'의 생활 가이드
얼떨결에 영웅이 된 '보'
'지프'의 집으로 가는 길
'루시'의 특별한 가족
멍!멍! 내년에 봐요
전 세계의 각 시대-기원전 고대 이집트에서 현대 세계까지 -를 살아온 개들의 감동적인 또는 코믹한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 사회와 내면, 시대를 풍자하고 세계사의 주요 사건도 간략히 묘사하였다. 누구나 좋아할 이야기 속에 담긴 뜻 깊은 비유와 상징이 사고력을 끌어올리는 수작! 쉽게 읽히는 짧은 글들이지만 깊은 뜻을 가진 우화는 추상적인 개념과 사고를 구체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2007년 5월 출간되자마자, 미국의 School Library Journal, booklist, Kirkus Reviews, publishers weekly 등에 올봄의 책으로 소개되었고 아마존 독자 평에서 별 다섯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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