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성취해도 늘 무언가가 불만족스럽고 불안한 사람들, 기쁜 일이 생겨도 애써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고 강박관념에 스스로 사로잡히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분석서이다. 10년 넘게 심리상담을 해온 지은이들은 이러한 상태를 '만성 불만족 증후군'이라 부르고, 이와 관련된 일곱가지 심리 증상을 분석하고 그 치유법을 이야기한다.
지은이들은 이러한 불만족 증상이 많은 실패를 겪은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은 사람들일수록 심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행복해야 할 순간에 오히려 우울을 느끼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은이들은 만족이 결코 성취나 소유의 문제가 아니며, 조금씩 쌓여서 자기 자신을 얽매이게 만드는 불만족이 더 큰 문제임을 강조한다.
자포자기, 완벽주의, 희생양 콤플렉스, 기분저하증, 비교 콤플렉스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그 증상과 진단을 간결히 정리했다. 각 장의 끝마다 지시사항을 추가한 '마음훈련' 코너를 넣어 독자들 스스로 자신을 진단해보고 치유를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심리상담 전문가로 만성 불만족과 우울증, 인간관계 전문 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작가이자 칼럼리스트로 글을 쓰고,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홀로서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남편인 미치 메이어슨과 《사람은 왜 만족을 모르는가 When Is Enough, Enough》를 공동 저술했다.
심리 치료사로 활동하며 역기능 관계 및 자존감 장애 치료 전문가로 많은 책을 집필하였다. 또 오프라 윈프리 쇼의 <원하지 않는 조언 Unwanted Advice> 특집에 출연하여 방황하는 어른아이를 위한 조언을 전했다. 그는 25년간 개인 성장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전 세계 수천 명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