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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학교재/전문서적 분야 68위]
드라마 아카데미
노희경, 김수현, 이금주, 박찬성 (지은이) | 펜타그램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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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펴낸 TV 드라마 작법 교재. 드라마의 기초부터 발상, 구성, 대본쓰기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의 노하우를 담았다. 1988년부터 지난 17년 간 방송작가교육원을 운영하며 쌓아온 커리큘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직접 창작교육을 지도해 오고 있는 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졌다.

1부는 교육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수현, 노희경 작가의 'TV 드라마 공개특강'을 녹취하여 정리한 것이다. 2부에서는 갈등의 유형, 드라마의 구성원리, 소재의 선택과 주제의식의 표출, 등장인물과 줄거리 만들기 등 드라마 작법의 구체적 사항들을 설명했다. 이밖에 MBC 베스트극장 단막극으로 방영되었던 작품 '약속'을 예로 들어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되는 과정을 따라가본다.

3부는 드라마 중에서도 단막극 작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놉시스 쓰기와 단막극 구성 방법, 복선의 의미, 그리고 발단 - 전개 - 절정 - 종결에 이르는 실제 드라마 쓰기, 대사에서 피해야 할 금기사항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한 씬이 끝날 때마다 작성하는 씬 디스크립션과 각색 요령 등의 조언도 함께 들려준다.

책을 펴내며 - 박정란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 제1부 / 드라마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

1. 드라마는 인간에 대한 천착 - 김수현
자존심을 사수하라
작가의 재산은 책읽기
균형 잡힌 가치관, 건강한 작가정신
전문적 이야기꾼 되기
'글'쓰기가 아닌 '말'쓰기
드라마는 '내용'이다
다양한 캐릭터 창출이 성공의 열쇠
드라마와 본질의 문제

2. 작가의식이 훌륭한 작가를 만든다 - 노희경
모르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라
작가의식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배워라
드라마의 '틀'에 대하여
영감과 모티브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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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노희경

최근작 :	<우리들의 블루스 2>,<우리들의 블루스 1>,<[큰글자도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총 74종 (모두보기)
인터뷰 :	내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어, 사랑도.. - 2008.12.17
소개 :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세리와 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거짓말'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내가 사는 이유'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세리와 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거짓말'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내가 사는 이유'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 거의 매해 굵직굵직한 작품을 발표했다.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펴냈으며,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거짓말》《굿바이 솔로》《그 겨울, 바람이 분다》《괜찮아, 사랑이야》《디어 마이 프렌즈》《라이브》로 ‘읽는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글을 쓰는 일은 다른 어떤 노동과 다를 바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20년을 한결같이 매일 8시간 이상 글을 쓰는 성실함과 “글과 삶이 따로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책을 펴낼 때마다 인세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디어 마이 프렌즈'로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지은이 : 김수현

최근작 :

<김수현 드라마 전집 시리즈 세트 - 전16권>,<세 번 결혼하는 여자 3>,<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 총 31종 (모두보기)

소개 :

194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1968년 문화방송 개국 7주년 기념 라디오 드라마 극본 현상공모에서 「그해 겨울의 우화」(드라마 제목 '저 눈밭에 사슴이')가 당선되어 데뷔한 이래, 40여 년간에 걸쳐서 50여 편이 넘는 드라마를 집필해오면서 우리나라 방송사에 새로운 차원의 TV극劇문학 세계를 이루어놓았다.
‘김수현 드라마’는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꿰뚫어 읽는 작가 특유의 날카롭고도 섬세한 시선, 화려하고도 맛깔스러운 화법과 더불어 시퀀스의 개...

지은이 : 이금주

최근작 :

<드라마 아카데미>

소개 :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신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제1회 베스트극장 공모에 '덫'으로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가위바위보'로 제7회 한국방송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문예창작과 강사를 지냈으며 2005년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작품으로 KBS '야경', '부부크리닉-사랑과전쟁', '결혼이야기', MBC '저녁식탁', '문앞에서', '사춘기', '위험한 사랑', '사랑의 조건', '아주 특별한 선물', SBS '사랑하는 당신'...

지은이 : 박찬성

최근작 :

<드라마 아카데미>

소개 :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서라벌 예술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 현재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원, 추계예술대 영상문예대학원 겸임교수,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작품으로 TBC '부부', '사랑의 가족', KBS '곰네', '서궁', '대관령', MBC '수사반장', '갯마을', '여인극장', '말로만 중산층', SBS 창사특집 '가을 소나타' 등이 있다.

박찬성 (지은이)의 말

내가 교육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시작한 지 어언 10년, 정말로 드라마 작법은 있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변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드라마 작법'은 없어도 '드라마란 무엇인가'는 알아야 한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이다.

이금주 (지은이)의 말

결국 자신만의 내밀한 창작법은 자기 스스로 실전을 통해 터득해야 할 몫이다.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의 창작 노하우를 찾아내게 될 것이고 그때까지 우선은 기초적인 드라마 작법에 충실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노희경 (지은이)의 말

흔히 작가는 타고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저는 노력이 우선이고 성공한 작가의 대부분이 그 같은 노력으로 탄생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노력은 하루 이틀 해서 되는 것이 아니겠죠. 아마 작가로서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게' 그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수현 (지은이)의 말

드라마는 '세공'으로 여겨야 합니다. 대충 큰 줄기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보석을 가공하듯이 아주 치밀하고 세세하게 다듬는 것입니다. 세공은 치밀할 뿐, 결코 뜸들이거나 빙빙 돌려대지 않습니다. 치밀하고 또 치밀하십시오. 치밀하다는 것은 자기 작품에 대한 책임과 깊이와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전문적인 이야기꾼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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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자본의 새로운 선지자들>,<무업 사회>,<빛의 산>등 총 1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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