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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대해 프랑스 여자만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자들은 드물다. 그리고 그녀들처럼 일이든 남자든 혹은 최신 스타일이든,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거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여자들도 드물다.

이 책은 생생한 현장감과 지식을 바탕으로 프랑스 여자의 신비와 자기도취의 비밀을 풀어냄으로써 "여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 삶의 중심부에서 자신있게 살아가는 그녀의 관념적 지향점들, 자기 몸을 살아하고 자기만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감각,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거부하는 그녀만의 정신적 가치, 먹고 마시는 소박한 즐거움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 매순간 자기 앞에 생을 축하하며 감사하는 태도, 확실하게 일하고 충분히 즐기는 건강한 사고방식 등 프랑스 여성의 삶에 대한 태도를 두루 파헤친다.

최근작 :<프렌치 시크>,<여성, 그 기분 좋고 살아있는 느낌>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살롱> <하퍼스> <플레이보이> <르 몽드> 등 각종 지면에 두 나라의 대중문화와 육아의 차이점에 관한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여 십여 년간 프랑스에서 자녀를 낳고 살았다. 내면의 프랑스 소녀를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여성 그 기분 좋고 살아있는 느낌》을 썼으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와 파리를 오가며 살고 있다.
최근작 : … 총 49종 (모두보기)
소개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조안 해리스의 『블랙베리 와인』, 버트런드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인간과 그 밖의 것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노암 촘스키의 『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카렌 레빈의 『한나의 가방』, 피터 메일의 『프로방스에서의 1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