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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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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일부로 존재하며 평화롭게 사는 것 외에는 아무 욕심 없이 살았던 호주 원주민들의 역사와 삶의 방식,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책. '지혜로운 사람'이라 불렸던 반조 클라크가 부족의 전통에 따라 모닥불 가에서 들려 준 이야기를 그의 백인 친구가 받아 적은 것이다.
백인들의 강력한 원주민 보호 정책과 동화 정책이 시행되던 무렵에 태어나, 문명인들의 침입으로 대지가 파괴되어가는 것을 지켜본 원주민 근대사의 산 증인. 백인이 오기 전, 원주민들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웠는지, 문명이라는 이름 아래 존재의 본질적인 것들과 원칙들로부터 멀어진 소위 '문명인'이라 불리는 이들의 삶이 얼마나 허구적인 것인지 이야기한다. 꿈의 시대에서 온 사람들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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