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푸름아빠가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아이로 키우기 위해 아이가 태어나서 72개월까지 어떻게 발달해 가는지, 또한 부모는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지 그 근본은 바로 ‘배려 깊은 사랑’ 임을 강조하며,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의 발달 단계를 구체적인 실례들을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천 권이 넘는 육아서와 심리서를 읽으며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영재 푸름이를 직접 키운 경험과 수천여 회의 강연을 하면서 만난 엄마들과의 상담 사례 및 육아에 관한 공통적인 문제점과 그 답을 아이에게 적용시켰을 때 아이 행동이 변화되는 실증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희수 (지은이)의 말
이 세상에 부모를 골리기 위해서 태어난 아이는 아무도 없다. 단지 우리가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가 어떤 경로를 거쳐 심리적인 발달 단계를 이루는지 알지 못해, 즉 너무도 사랑해서 진심으로 아이를 위해 했던 행동이 오히려 아이의 발달을 억제하며 반항으로, 때로는 무조건적인 순종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데는 순간순간의 고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