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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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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질학자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유사 이래 문명을 일으키고 인류를 먹여 살려 온 농업으로 향한다. <흙>이 거의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거시적이고도 긴급한 문제를 사이렌을 울리며 환기시켰다면, <발밑의 혁명>은 그 후속편으로서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흙을 되살리고 있는 이들의 분투기와 성장기를 들려주며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위기감과 비관적 전망을 넘어 희망을 일구는 '혁명'의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섰다. 트랙터가 땅을 갈아엎고, 화학비료와 제초제, 살충제에 기대어 흙을 착취해 온 현대 농업의 신화에 맞서는 움직임이다.

고대의 지혜와 현대 과학을 결합하면서, <발밑의 혁명>은 농업이 환경 문제의 해법이 되어 우리 모두를 먹이고, 지구를 식히고, 땅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에 대한 탄탄한 근거를 펼쳐 보인다. 환경운동가이자 기업가인 폴 호켄은 이 책을 농업 분야의 <모래 군의 열두 달>이고, 토양과 생태 분야의 <월든>이라고 평가했다.

들어가며
1장 옥토에서 폐허로
2장 현대 농업의 신화
3장 땅 밑 경제의 뿌리
4장 흙의 침식과 문명의 파국
5장 쟁기를 버려라
6장 풋거름
7장 아프리카의 해법
8장 유기농업의 딜레마
9장 고밀도 순환방목
10장 보이지 않는 가축
11장 탄소순환 농법
12장 선순환 고리
13장 다섯 번째 혁명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
참고문헌

첫문장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덜 드는 방법으로 세계의 인구를 먹이고 공해를 줄이며,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며 농부들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하자.

호프 자런 (《랩 걸》의 저자)
: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우리가 서 있는 환경의 갈림길을 묘사하고 있다. 바로 우리 발밑에 존재하는 파국뿐 아니라 잠재적인 해법까지 드러낸다.”
댄 바버 (《제3의 식탁》 저자)
: “흙의 가장 든든한 옹호자, 데이비드 몽고메리가 또다시 일을 냈다. 《발밑의 혁명》은 토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흙뿐 아니라 우리 자신 또한 치유할 수 있다는 급진적인 생각을 제시한다.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혁하려는 공통된 목표를 향한 행동 지침.”
우디 타쉬 (NGO ‘슬로머니’ 창립자)
: “플라톤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까지, 조지 워싱턴에서 게이브 브라운에 이르기까지, 몽고메리는 ‘모든 길은 흙으로 통한다’는 진리를 일깨워 준다. 또한 21세기 우리 시대가 맞닥뜨린 가장 긴급한 과제들을 바로잡는 데 흙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드러낸다.”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설립자)
: “자연계의 운명에 관해 오랫동안 ‘비관론자’였던 내가 《발밑의 혁명》을 읽고 희망을 얻었다. 농사 방식을 혁명함으로써 더 많은 먹을거리를 기르고,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탄소를 땅에 돌려주는 결실을 실제로 거둘 수 있다는 희망을.”

최근작 :<[큰글자책] 발밑의 미생물 몸속의 미생물 >,<발밑의 미생물 몸속의 미생물>,<발밑의 혁명>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빛을 훔쳐 온 까마귀>,<블랙 뷰티> … 총 62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전문 번역가로 일해 왔다. 저자를 공들여 이해하는 기회를 누리는 것은 옮긴이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그 가르침대로 삶을 가꾸어 가고 확신을 지니게 된다면.
《조화로운 삶의 지속》, 《사라진 내일》, 《지구를 가꾼다는 것에 대하여》, 《학교의 배신》, 《흙》, 《발밑의 혁명》과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삼천리   
최근작 :<빛 : 신화와 과학, 문명 오디세이>,<산업혁명 1760-1830>,<토지와 자유>등 총 49종
대표분야 :역사 26위 (브랜드 지수 46,139점)
추천도서 :<인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어린이’의 세계사를 다룬 책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참고할 자료도 많지 않고 남아 있는 자료도 당대의 어른들에 의해 왜곡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길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쩌면 21세기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중요한 어젠다를 세계사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인류의 미래를 좀 더 인간답게 만들 수 있는 출구를 열어 준다. (송병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