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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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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문학상 수상작. 네이버 인기 연재작 <가울반점>의 작가 임태운의 첫 장편소설이다. 서기 2067년 외계인의 침공으로 지구의 인구는 3분의 1로 줄어들고 초토화가 된 채 UG라는 통합정부로 하나가 된다. 그로부터 9년 후, 악랄한 독재자의 지휘 아래 통합정부는 경범죄조차도 사형을 내리는 극단의 처방을 사용하며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해간다.
이제 엄청나게 불어난 사형수들은 우주 추방이라는 사형집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던 중 제13수용소 사형수들은 사형 집행을 면죄받고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조건으로 타클라마칸 사막 한복판에 떨어진 외계인의 폐선을 탐사하라는 특별임무를 부여받는다. <이터널마일>은 이 13수용소 사형수들의 목숨을 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각기 다른 국적,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사형수들이 한 팀으로 모여 10%의 성공 확률도 되지 않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맨몸으로 폐선 속에 뛰어든다. 과연 이 정체불명의 폐선 속에는 어떤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까? 저마다 사연을 갖고 있는 사형수들은 왜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해야만 했을까? Step.0 스타트라인 7 :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거대한 이야기! : 젊고, 즐겁고, 끈덕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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