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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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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영의 지혜와 삶의 지혜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수학책'. 일본의 저명한 수학자인 저자는 수학적 원리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종류의 문제들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은 지혜를 키우는 데 가장 탁월한 학문이며, 이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 날카로운 눈을 단련시키는 데 수학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이 아무리 문제해결능력 향상이 도움이 된다고 해도, 이미 수학책을 덮은 지 너무 오래된 일반인들에게 무작정 복잡한 미적분부터 다시 도전해보라고 할 수는 없는 법. 이에 저자는 이 책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문제'로 시작해 중요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라도 얼마든지 간단하고 쉬운 개념을 적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 개념을 여러 가지 다른 상황에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들을 한 문제씩 풀어가다 보면, 어느 새 자신이 얼마나 융통성 없이 고정관념에 휩싸여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또한 학창시절 얼마나 수학을 재미없고 미련하게 공부했는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관점을 바꾸어 새로운 풀이방법을 알아내가는 과정에서 팍팍한 사회생활 속에서 잊고 지내던 학습의욕과 지적호기심을 깨우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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