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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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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주 정부와 ‘RBA리브로스’ 출판사가 수여하는 범죄소설상(Crims de Tinta)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이 작품은 추악한 인간의 모습 가장 아래 존재하는 연쇄 살인마와 그 연쇄 살인마의 실체를 바닥까지 파헤치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소설가이자 과학 형사 수사대의 일원인 저자 마르크 파스토르(Marc Pastor)는 실존했던 ‘바르셀로나의 흡혈귀’라는 연쇄 살인마의 기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축한다.
모이세스 코르보는 아내의 유산 이후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하층민의 아이들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수사에 나서지만, 그 뒤에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독특하고 치밀하게 구성된 이 소설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위트를 발휘하며 인간의 내면을 거침없이 파헤친다. 이 모든 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실존했던 여자 연쇄 살인마 ‘엔리케타 마르티’의 등골이 오싹한 실화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흡혈귀’로도 알려진 그녀는 아이들의 매춘을 알선했고 아이들을 납치하여 살해한 다음, 아이들의 신체 부위를 이용해 연고와 물약을 만들어 부유한 고객에게 팔았다. 희생자의 숫자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만큼, 작가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이고도 섬뜩한 스토리를 이 작품을 통해 창조하고 있다. 1장 : 바르셀로나 섀도우는 침울한 분위기와 강력한 스릴이 절묘하게 혼합된 작품이다. 파스토르가 엔리케타를 묘사한 것처럼, “매혹적이면서 소름 끼치는” 소설이다. - 말콤 포브스 : 생생하게 살아있는 문체. 섬뜩하지만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소설. 강력히 추천한다! : 파스토르의 손이 닿으면 그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그는 자신이 기록한 괴기스런 범죄를 저지른 여자 살인마만큼이나 소름 끼치는 스토리텔러이다. :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고전적 모험 소설에 포스트모더니즘의 옷을 입혔다. -세바스티안 베나사르 : 최면에 걸린 듯 넋을 잃게 만드는 소설. 숨 막히는 문체, 최고의 소설. - 본스 앤 버피 :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탁월한 문체. 매력적인 인물들, 살인, 미스터리 그리고 불결함! :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끔찍한 장면들. 엄청나게 위협적인 훌륭한 소설이다. : 아서 코난 도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데이빗 피스를 생각나게 하는 소설. : 판타스틱한 소설이다! - 에르네스트 알로스 : 무시무시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소설. : 음산한 재미와 소름 끼치는 고딕풍의 살인 미스터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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