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 이제는 완벽하고 불편한 패션은 가라. 파리 여성들만의 개성 있고 실용적인 옷차림이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꾸미지 않은 듯, 무심한 듯한 그녀들의 패션과 스타일은 유독 시크해 보인다. 촌스럽지도, 부담스럽지도 않다. 그러나 유행과 상관없이 늘 세련되고 아름답다.
책은 기존에 보던 일반적인 스타일북이 아니다. 패션관련 매스컴에서는 ‘프렌치 스타일’에 대해 자주 언급하지만,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는 쉽게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스타일보다 따라 하고 싶고, 또 그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프렌치 스타일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프렌치 스타일의 모든 것’을 다룬 스타일북이라고 할 수 있다.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2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단편소설 <마법램프>로 입선하였고, 졸업 후에는 광고 카피라이터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여러 국내 잡지에 프랑스 관련 글을 기고했고, 서울시 산하 <서울패션센터>의 파리 패션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파리 7대학원 중퇴 후 귀국했으며 저서로는 《프렌치 시크 : 파리지엔 스타일》, 《카페 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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