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완화 전문의사인 로저 콜이 죽음에 직면한 환자들의 여정을 돕고 지켜본 경험과 명상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담은 책. 죽음에 직면한 다양한 환자들과의 일화를 실은 이 책에서 로저 콜은 암과 함께 산다는 것, 죽음을 직면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환자들의 말을 통해 탐색하며 그 의미를 찾아 나간다.
: 이 책은 ‘죽어가는 것에 대한’ 책이 아니라 죽음은 그 일부에 불과한, 존재의 풍요로움에 관한 책이다.
: 로저 콜은 말기 환자들을 위한 고통완화 의사로서 그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퇴색되어 버린 의료계의 명예를 눈부시도록 빛나게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단지 의사로서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탁월한 존재다.
: 로저 콜은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조건과 영적 잠재능력에 대해서 상세히 이해할 수 있게 우리를 인도한다. 깊은 평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자신에게도 있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사람들은 두려움과 근심에서 해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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