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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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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법정에서 따뜻한 신념으로 희망을 일구어낸 열정 넘치는 저자가 우리 사회에 건네는 진심어린 고백이자 땀과 눈물로 빚어낸 작은 기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잘못했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치는 법정, 세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던 색다른 소년법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는 ‘위험 수위를 넘은 이 아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우리 사회의 성마르고 날 선 물음 앞에 오히려 ‘아이들이 방황하고 좌절할 때 우리는 모두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고 차분하게 되묻는다. 더불어 굶주림과 가족해체로 비행을 저지른 소년들,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어 법정에 선 소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아나가는 치유의 여정을 통해 삶은 누구에게나 놀라운 선물이며, 희망은 늘 가장 낮은 데서 시작된다는 오래된 진실을 날것 그대로의 감동으로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이 책은 법을 넘어선 공감과 소통의 기록이자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뼈아픈 반성의 기록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천종호 판사의 열정과 희망을 함께 호흡하고 공유하는 사이, 한 사람의 따뜻한 신념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흐뭇하고 경이에 찬 시선으로 지켜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인세 수익 전액을 청소년회복센터에 기부하는 도네이션 북입니다.
: 이 책에는 천종호 판사가 비행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밤낮없이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실천한 과정이 생생히 담겨있다. 천종호 판사는 최근 법원이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 후견적, 회복적 사법의 한 모델을 보여준다. : 법이 아니면 더 이상 어쩌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청소년들에게 천종호 판사의 따뜻한 접근은 법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한 공감과 감동이었다. 덕분에 많은 청소년들이 벼랑의 끝에서 추락이 아닌 새로운 비상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필독을 권해드린다. : 판사의 직무를 넘어 그늘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소년들을 위하여 노력한 천종호 판사는 ‘자기 안의 등불로 길을 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빛을 발하도록 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어른이다. : 사회구조적 문제와 편견 안에 소년범이라는 가면으로 진정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던 아이들. 아이들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주고, 마음 깊은 곳까지 살뜰히 보살피는 천종호 판사의 각별한 사랑과 따뜻한 신념을 느낄 수 있다. : 천종호 판사님을 통해 청소년 문제는 바로 우리의 문제, 나의 문제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소년에 대한 애정과 책임이 보이는 법정, 소년을 위한 엄함과 따스함이 함께하는 판사님의 법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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