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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후지타 고이치로는 면역학 전문의로 장내세균이 인간의 질병과 건강 상태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장 속에 분포하는 장내세균의 다양한 종류와 그 세력관계, 유해균과 유익균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 있다.

특히, 장내 유해균 중에서 조금만 먹어도 살찌게 하고 식욕을 늘게 하는 일명 뚱보균의 존재를 밝혀준다. “비만 쥐와 평균 체중의 쥐에서 장내세균을 채취해 다른 쥐의 장에 이식한 뒤 같은 양의 먹이를 주었을 때, 평균 체중의 쥐보다 비만 쥐의 장내세균을 이식받은 쥐가 더 뚱뚱해졌다”는 한 실험을 예로 들어, 장에서 뚱보균의 세력이 우세해지면, 먹는 양이 적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식욕도 조절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배가 고픈 원숭이에게 찐 고구마에 버터와 꿀을 발라 넣어주자, 평소 100그램만 먹어도 더는 먹지 않던 원숭이가 400그램이 넘는 고구마를 먹어 치웠다고 한다. 단맛으로 인해 식욕을 억제하는 뇌의 만복중추가 기능하지 못해 평소보다 과식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장내세균은 결정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좌우된다. 저자는 우리 식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탄수화물과 설탕, 식품첨가물과 항생제 때문에 장 속 유해균과 뚱보균이 늘어난다고 본다. 그래서 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나 우리 몸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살빼기는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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