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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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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80년대를 거쳐 90년대에 이른 동세대 젊은이들의 꿈과 슬픔을 노은림과 김명우라는 인물을 통해 형상화한 공지영의 장편소설. 집단의 이상 아래 개인의 꿈을 희생해야 했던 시대. 개인의 행복과 괴리되는 집단의 선을 부여잡고 힘겨워하다 천상으로 떠난 노은림의 삶은 이른바 '386세대'에 대한 반성의 한 관점을 제공한다.
1.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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