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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식물을 죽여 본 경험이 한번도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원인은 키우는 방법을 몰라서일 수도 있지만 내 환경이나 생활패턴에 맞지 않는 잘못된 선택을 해서일 수도 있다. 이런 실패를 줄이기 위해 내게 꼭 맞는 반려식물을 고르는 체크리스트로부터 시작해서 내 환경과 키우려는 목적, 내 생활패턴에 꼭 맞는 식물을 고를 수 있도록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Top10’ 코너에서 120가지를 제안한다.

내게 맞는 식물을 찾았다면 이제 실제 식물을 입양할 차례다. 식물을 구입할 때에는 무엇을 가장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와 흙, 액세서리가 필요한지, 식물별로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 키우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분갈이는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홈가드닝의 기초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

또한 부록으로는 실내 식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76종의 반려식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총망라한 ‘플랜트 위키피디아’와 식물을 키우면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에 대한 저자의 꼼꼼하고 세심한 답변이 있는 플랜트 Q&A도 반려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교수 / 조경가)
: 현대인들은 누구나 나만의 정원을 갖는 꿈을 꾼다. 삭막하기만 한 회색 도시에서 그 꿈은 더욱 절절한 갈망이 된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주는 의미와 효용은 상상외로 크다.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에는 우리 모두의 오랜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해법이 있다. 작은 공간에서도 누구나 나만의 정원을 갖는 방법을 다양하고 쉽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식을 통해 정원을 갖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가 보자. 식물을 가까이 두고 보살피는 일이 주는 즐거움은 해 본 사람만이 안다.
: 지역활성화 사업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골목을 청소하고, 꽃을 가꾸고, 작은 텃밭 채소들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안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자기 동네를 예쁘게 가꾸며 재미를 느끼고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모습이야말로 감동 그 자체다. 마을은 작은 집, 학교, 상가와 사무실로 이루어진다. 이런 곳을 식물로 가꾼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나와 가족 더 나아가서는 이웃이 행복해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를 보고 자신의 공간과 일상을 더 나아가서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가꾸어 나가기 바란다.
이광호 (KI studio 디자이너)
: 조명과 가구, 공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일을 하는 나에게 식물은 무한한 가치로 영감을 준다. 창작하기 전 식물이 내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식물이 돋보여야 하는 공간을 구성할 때도 있다.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영감과 위안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주말에 시간이 될 때면 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작업실 근처 서울숲으로 향한다. 아이들에게 자연, 특히 식물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주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를 통해 누구나 식물과 가까이할 수 있는 삶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최근작 :<Hello! Plants>,<취미는 식물>,<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 … 총 4종 (모두보기)
SNS :https://www.instagram.com/withplants
소개 :식물과 함께 하는 일을 하고 싶어 조경학과에 진학했다.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석사까지 마친 후, 관광컨설팅회사를 다녔다. 재미있었지만 해보고 싶은 일은 일단 해보자는 생각에, 식물을 직접 만지는 일을 찾아 2014년 ‘위드플랜츠withPLANTS’를 창업했다. 식물 제품디자인, 플랜테리어와 정원컨설팅, 워크숍, 콘텐츠 제작 등의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고있다.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취미는 식물]를 썼으며, 2020년부터 [소셜플랜츠클럽] 간행물을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