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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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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림책 학교 시리즈 6권. 화가를 꿈꾸는 8세 꼬마와 그림 그리는 천재 개 ‘뭉치’의 숨겨진 재능에 관한 엉뚱 발랄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읽기 쉬운 해리엇 지퍼트의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코와 발에 형형색색의 물감을 묻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개 걸작’을 그리는 뭉치를 기발하게 묘사한 바루의 그림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다.
‘뭉치’는 자기의 ‘어린 주인’ 소년이 그림 그리는 걸 지켜보는 걸 좋아한다. 소년이 그림 속에 자기의 ‘자화상’을 멋지게 그려넣을 때는 열정적으로 짖으며 흥분하기도 한다. 어느 날, 소년이 학교에 간 사이에 뭉치는 자신의 발과 코를 이용해 소년의 화실 한쪽 벽면에 정물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이는 ‘우연한 사고’일까? 아니면 어린 주인처럼 뭉치도 재능 있는 ‘천재 화가’인 걸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3년 12월 2일자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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