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할아버지와 태일, 종철이 형이 하늘나라에서 10대 어린이인 역돌이와 철수, 영희에게 채팅과 이메일을 통한 대화와 토론으로 현대사의 쟁점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백범 김구 할아버지는 해방과 분단, 대한민국의 성립과정을 전태일 형은 박정희의 독재와 경제성장, 소외된 국민들의 삶에 관해 박종철 형은 50년대 이후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수상 :2010년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최근작 :<통일과 평화 그리고 북한> ,<10×10 로마사 (텐바이텐 로마사)> ,<[큰글자도서]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2> … 총 130종 (모두보기) 소개 :지금도 수없이 발굴되고 새로이 해석되는 방대한 역사의 세계를 우리 삶에 와 닿는 언어로 맛깔스럽게 전하는 역사저술가. 지식으로서의 역사를 넘어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무궁무진한 탐구 주제를 가지고 방송, 집필,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108가지 결정》, 《벽이 만든 세계사》,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유대인의 초상》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버드대학 미·중 특강》, 《후안흑심》, 《피에 젖은 땅》, 《공정하다는 착각》,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등이 있다.
최근작 :<공감 2> ,<네바퀴로 가는 자동차온누리> ,<생각나무 2>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강병호, 지현도, 김범수 세 사람이 모여 있는 만화 창작 집단이다. 『하수와 고수』, 『야단법석 여래네 집』, 『네바퀴로 가는 자동차』, 『공감 1, 2』, 『생각나무 1, 2, 3』 등의 책을 펴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살아온 현대사를 배우자!!!
우리는 옛날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배워서, 잘된 일은 본받고, 잘못된 일은 다시 되풀이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위해서 역사를 배웁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역사, 지금과 가장 가까운 시대의 역사,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살아온 역사를 잘 배워야 할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그건 그런데,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역돌이와 함께 백범 김구 할아버지와 태일이 형과 종철이 형의 이야기를 들어 봐요.
김구 할아버지, 전태일, 박종철 형이
채팅과 이메일로 들려주는 우리나라 현대사 이야기!!!
백범 : 전에도 태일이가 말했지만, ‘잘사는 나라’라는 게 뭔지부터 생각해 보자. 국민 일부만 떵떵거리고 살고, 대부분은 형편없이 사는데, 평균을 따져 보면 전체적으로 제법 잘사는 것으로 나오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살아온 현대사를 배우자!!!
우리는 옛날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배워서, 잘된 일은 본받고, 잘못된 일은 다시 되풀이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위해서 역사를 배웁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역사, 지금과 가장 가까운 시대의 역사,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살아온 역사를 잘 배워야 할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그건 그런데,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역돌이와 함께 백범 김구 할아버지와 태일이 형과 종철이 형의 이야기를 들어 봐요.
김구 할아버지, 전태일, 박종철 형이
채팅과 이메일로 들려주는 우리나라 현대사 이야기!!!
백범 : 전에도 태일이가 말했지만, ‘잘사는 나라’라는 게 뭔지부터 생각해 보자. 국민 일부만 떵떵거리고 살고, 대부분은 형편없이 사는데, 평균을 따져 보면 전체적으로 제법 잘사는 것으로 나오면, 그게 진정 ‘잘사는 나라’일까?
역돌 : 아니죠.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살아야죠.
태일 : 그렇지. 그리고 제각기 혼자만 부자가 되려고 아등바등할 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이웃도 챙기고, 파괴된 자연도 돌보고, 따스하고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 진짜로 잘사는 거지. 그렇게 잘사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백범 선생께서 꿈꾸셨던 ‘아름다운 나라’일 거야. - p183~184에서
이 책은 삶이 곧 현대 역사였던 분들인 김구 할아버지와 태일, 종철이 형이 하늘나라에서 10대 어린이인 역돌이와 철수, 영희에게 채팅과 이메일을 통한 대화와 토론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살아온 현대사의 쟁점을 쉽게 알려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범 김구 할아버지는 해방과 분단, 대한민국의 성립과정을 전태일 형은 박정희의 독재와 경제성장, 소외된 국민들의 삶에 관해 박종철 형은 50년대 이후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현대사 이야기!!!
우리나라가 왜 분단이 되었는지, 왜 한국전쟁이 일어났는지,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민주주의를 위해 왜 국민들이 피를 흘렸는지,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등 현대사의 쟁점을 애매모호하게 처리하지 않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풍부한 사례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현대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올바른 관점을 확립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