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BOOK의 생명은 만들기 방법이다. 꼭 필요한 아이템이고, 따라하고 싶은 예쁜 디자인이라 해도 만들기 방법이 적당하지 않으면 그 의미를 잃고 만다. 바느질, 뜨개질, 바느질, 뜨개질… 작품마다 세세한 만들기 법이 수록되어 있다. 바로 오려서 따라 할 수 있도록 실물본 또는 축소본을 담고 있고, 바늘 굵기는 물론 실 종류와 넘버, 수놓는 방법까지 수록되어 있어 일단 만들기를 시작하면 마무리까지 안내하는 친절한 DIY BOOK이다.
오랫동안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였다. 2002년부터 핸드메이드 교실 (Keep in touch)를 운영하고 있다.〈강아지를 위한 오리지널 옷 만들기〉 코스가 인기를 모으면서 컬처스쿨에서 강아지 옷 만들기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감각과 테크닉을 살려 애완견에게 가장 좋은 작품 만들기로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는 《소형견을 위한 간단하고 귀여운 손뜨개 옷과 소품》《강아지를 위한 귀여운 소품》《귀여운 강아지 옷》《예쁜 색의 아기옷과 소품》《소량의 실로 가능한 귀여운 니트 소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