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금발 그림책' 시리즈의 5권. 는 집에서 마음껏 놀 수 없었던 다섯 명의 아이들이 빈집에서 벌이는 놀이를 통해서 놀이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책이다. 사람이 떠난 빈집은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무서운 곳일 수 있지만,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커다란 놀이터이기도 하다.
책 속의 글과 그림을 자세히 읽다 보면,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개성 있고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귀신이 조금도 무섭지 않은 씩씩한 아이, 무서워서 숨고 싶은 아이,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에도 놀라는 아이, 친구를 도와주는 아이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가진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저마다 개성은 모두 다르지만 놀이를 즐기고 놀이를 통해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글과 그림을 통해서 섬세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어딘가에 있을지 모를 귀신을 쫓기 위해 재미있는 상상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면서 놀이가 주는 통쾌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최근작 :<생생한 사례로 살펴보는 건강가정론> ,<21세기의 부모교육> ,<즐거운 그림책 쓰기>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대학원에서 아동심리 및 교육 관련하여 석사와 박사를 전공하였다. 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거쳐서 현재는 대진대학교 사회복지·아동
학부에서 아동학전공 교수로 있다. 영유아의 심리와 교육뿐 아니라 영유아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족이나 부모 및 교사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림책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미치는 영향과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직접 그림책을 기획하거나 쓰기도 하였고, 그림책을 통한 심리 상담과 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연구에는 「은유법을 활용한 대학생들의 가족개념에 관한 연구」, 「대학생이 인식한 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안전기지가 되기 위한 양육환경에 관한 연구」, 「영유아 그림책에 표현된 노인과 대상의 관계 및 관계유형 분석」, 「다문화그림책 선정기준에 대한 보육교사의 인식」, 「예비유아교사를 위한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이론서에는 『그림책과 예술교육』, 『즐거운 그림책 쓰기』, 『보육과정』, 『독서치료』, 『부모교육』이 있고, 그림책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누구?』, 『누가 벽에 낙서한 거야?』, 깨금발 그림책 기획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멋진 영리더를 위한 7가지 습관>
* 깨금발 그림책 시리즈는?
책꽂이 안에는 수많은 책이 있다.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 눈으로 깨금발을 하고 책을 고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친구와 부모님과 책의 세상을 들여다본다. 그동안 알 수도 볼 수도 없었던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되는 첫 행위, 그것이 바로 아이들의 깨금발인 것이다.
깨금발 그림책은 읽는 즐거움, 상상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우리의 유아 그림책 시리즈이다. 그림책을 통해 깨금발을 디딘 아이들은 더 높이, 더 멀리, 더 깊이 있는 세상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기획 의도
아이들에게 일상은 놀이의 연속이고 집 안은 재미있는 놀이터이다. 아이들은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놀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는 도둑이 되고 자신은 경찰이 되어 잡기 놀이를 하면서 온 집 안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잠자리채를 휘두르며 빨래를 잠자리인 양 잡기도 한다. 의자 다리를 꽁꽁 묶어 여행 가방이라고 하면서 온 집안을 끌고 다니고, 몸에 보자기를 두르고 방망이를 든 채 슈퍼맨이라도 된 듯이 악당을 물리치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또 그릇을 이용하여 신나게 연주를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러다가 그릇을 깨뜨리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엄마한테 꾸중을 듣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엄마한테 혼이 난다고 아이들이 신나는 놀이를 그만둘 수 있을까?《빈집 탐험대》는 집에서 마음껏 놀 수 없었던 다섯 명의 아이들이 빈집에서 벌이는 놀이를 통해서 놀이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이 떠난 빈집은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무서운 곳일 수 있지만,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커다란 놀이터이기도 하다.《빈집 탐험대》의 글과 그림을 자세히 읽다 보면,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개성 있고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귀신이 조금도 무섭지 않은 씩씩한 아이, 무서워서 숨고 싶은 아이,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에도 놀라는 아이, 친구를 도와주는 아이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가진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저마다 개성은 모두 다르지만 놀이를 즐기고 놀이를 통해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글과 그림을 통해서 섬세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어딘가에 있을지 모를 귀신을 쫓기 위해 재미있는 상상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면서 놀이가 주는 통쾌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어른들의 눈에는 엉뚱하게 생각될지 모르는 장난감들이 얼마나 멋지게 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가질 수 있다.
신나게 놀고 난 후 아이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처음과는 매우 달라져 있을 것이다.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에는 즐거움이 가득해졌을 것이며,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와 자신감, 지혜도 생겼을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귀신이 있을지도 모르는 빈집을 자신들이 지켰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빈집 탐험은 계속될 것이다.
놀이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힘을 준다. 현실과 상상을 오가며 즐겁게 놀이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더 자유로워지고 정신은 풍요로워진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온 가족이 한바탕 즐겁게 놀아 보고 놀이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특장점
- 깨금발 그림책은 유아가 읽는 즐거움, 상상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주제로 엮었다.
- 유아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기획하고 책을 만들었다.
- 저마다 개성이 다른 어린이들이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섬세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