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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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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처럼 엄마처럼 시리즈 1권. 제목처럼 아빠처럼 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자랑의 대상이 된다면 그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동화책도 읽어주고, 큰 거미고 잡아주고, 롤러코스터를 탈 때에도 용감한 아빠. 아이는 그런 아빠를 자랑할 것이다. 그런 아빠의 모든 멋진 부분들을 다 자랑해도 부족하겠지만, 주인공이 가장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유는 따로 있다.
: 여러분의 모습이 다 다르듯 아빠의 모습도 다 다르고 아빠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모습도 다양하답니다.
선생님의 어린 시절에는 엄마가 많은 역할을 했어요. 여기 책에 나오는 너구리 아빠처럼 같이 놀거나 꼭 안아 주는 경우가 별로 없었답니다. 대부분의 세상을 엄마가 가르쳐 주었어요. 그럼 아빠는요? 아빠는 눈빛으로 말했답니다. 잘한 일이 있으면 빙긋이 웃어주고, 잘못하면 미간을 찌푸리며 쳐다보셨지요. 그래도 우리는 다 알았어요. 그런 아빠의 여러 가지 마음을 말이지요. 화난 얼굴로 이름을 부를 때면 눈물이 끝도 없이 쏟아졌어요. 세상에 단 한 사람, 가장 큰 나의 아빠, 믿고 닮고 싶고 기대고 싶은 아빠에게만큼은 혼나고 싶지 않았거든요. 아이들을 40여 년 가르치며 ‘나중에 크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 라는 질문을 참 많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엄마가 되고 싶다거나 아빠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다른 모습들을 떠올리고 있었겠지요. 하지만 엄마나 아빠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있으면 그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참 따뜻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표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그 사랑을 그대로 닮아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서 그랬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커서 아빠처럼 되고 싶다는 것은 어떤 면이든 닮고 싶은 훌륭한 아빠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딱 우리 아빠처럼 되고 싶은 여러분! 그런 아빠를 가진 여러분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그래서 참 행복하거든요.’ 행복을 주변 곳곳에 햇살처럼 전해주는 이 책이 사랑스럽듯, 아빠와 함께하는 여러분의 오늘도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김명희 선생님 부산에서 교직 생활을 하시다가 교장으로 정년 퇴임하셨습니다. 황조근정훈장, 모범 공무원 등 다수 표창을 받았고, 영남 여성 백일장, 부산시민 백일장 우수상 등 다수 입상 경력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휴가>, <세월 그리고 아이들>, <함께 가는 미래교육> 외 다수 수필을 발표하였고, 동화 <너랑 놀아줄게>를 집필, 출간 후 2010 문화 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의 이력이 있습니다. 현재 활발한 집필 및 강의 활동을 하며 어린이 문학 관련 일을 하고 계십니다.
《나도 아빠처럼 될 거야!》 <나도 아빠처럼 될 거야!>에서는 제목처럼 아빠처럼 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자랑의 대상이 된다면 그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거예요. 동화책도 읽어주고, 큰 거미고 잡아주고, 롤러코스터를 탈 때에도 용감한 아빠! 아이는 그런 아빠를 자랑할 거예요. 그런 아빠의 모든 멋진 부분들을 다 자랑해도 부족하겠지만, 주인공이 가장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유는 따로 있답니다. 사회성을 배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아빠와의 놀이는 정말 중요합니다. 어린아이처럼 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아빠와 함께 논다면, 아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또 아빠와의 관계를 통해 배우는 사회성은 얼마나 소중할까요? 주인공이 자랑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