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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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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와는 공부환경이 현저히 다른 중학교 시절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고, 나만의 공부습관을 잡아가야 하는지 학습컨설팅 전문가가 수많은 중학생들의 상담사례와 고민을 모아 엮었다. 공부에 방해가 되는 습관이라고만 여겼던 것을 공부를 하기 위한 습관으로 바꿔 생각하게 해 주고, 실제로 그렇게 활용할 수 있게 조언해 준다.
책에는 학생들이 따라 해 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실천법이 가득하다. 아무도 감독하거나 관리하지 않는 혼자만의 공부 시간에 어떻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지, 오롯이 나에게 맡겨진 많은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여 공부 계획을 짤지, 예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 실제로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학생들의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다. 들어가는 말 : 공부법 전문가로서 항상 아쉬웠던 점은 고등학교 때 공부법을 교정하자니 너무 늦은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중학교 때 일찍 제대로 된 공부법을 배우고 입시 본게임에 올라오면 참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항상 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고민을 시원스레 해결해준다. 자잘한 스킬이나 노하우가 아닌 묵직한 ‘공부 원칙’을 실제 사례를 통해 풍부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중학생의 필독서로 감히 추천한다. : 아무리 좋은 지식도 무겁고 딱딱하게 접근하면 읽고 있는 사람이 주눅 들게 마련이다. 그리고 곧 하품이 나와 책을 덮게 된다. 내가 아는 이 책의 저자는 굉장히 유쾌한 사람이다. 같이 있으면 주변 사람에게 에너지를 실어주는 그런 사람이다. 저자의 유쾌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 책은 자칫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주제를 학생들의 실생활에 맞게 쉽고 재밌게 풀어나가고 있다. 실제 사례가 많아서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 타인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좋은 점을 모방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자기 성장의 방법도 없을 것이다. 좋은 글을 쓸 때도 그렇고 운동을 배울 때나 악기를 연주할 때도 마찬가지라면 공부라고 다를 이유는 없다. 이 책은 범람하는 공부법 책의 홍수 속에서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좋은 공부법을 사례를 통해 제대로 제시함으로써, 취사선택하여 모방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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